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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의 그랜드슬램 , 야구편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바나나 2019-04-20 (토) 16:39 조회 : 1970 추천 : 0

드디어 야구편을 시작했습니다.

축구편에서 많은 독자들이 떨어져 나갔는데

전술과 그 포지션에 맞는 선수들 영입 이런것은 꽤나 흥미로웠는데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크게 인기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의 포지션의 문제도 있었고

테니스를 묘사했던 주인공 포스가 축구편에서는 잘 안나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축구편을 끝 야구편을 들어가는데 이것도 선수 구성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한게 보입니다.

가끔 축구나 야구소설을 보면 대충 수박겉핡기로 배운흔적이 있는 소설들이 많은데

이 작가님은 확실히 스포츠 연구를 많이 했는지 아니면 원래 스포츠팬인지 몰라도

잘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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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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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노 2019-04-20 (토) 16:40

야구는 재밌을거 같아요. 다시 흥미진진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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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4-20 (토) 16:45

네~ 그리고 전개도 예상밖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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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0 2019-04-20 (토) 17:08

축구는 허접했는데 야구는 테니스만큼 재미가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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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와 2019-04-20 (토) 17:08

맞아요. 야구는 다시 흥미진진해졌음.
다만, 트레이드 내용에서 무리수를 둔 게 까이고 있는 듯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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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침묵 2019-04-20 (토) 18:01

축구부터 너무 왕도 진행이라서 재미가 반감된 느낌이죠. 축구 제한맨에 이어서 야구는 악의제국이라니..
개인스포츠인 테니스와 달리 팀 스포츠는 우승이 훨씬 더 어렵다지만 뻔한 강팀만 입단해서 기대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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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바바 2019-04-20 (토) 18:09

야구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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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ukq 2019-04-20 (토) 19:35

다시 ㄱㄱ 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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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와 2019-04-21 (일) 11:09

양키스 안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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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철 2019-04-20 (토) 18:15

축구는 작가가 메날두를 같은팀 보내버리고 중간중간 에이민가 하는 애도 쓸데없이 끼워넣고
주인공 퍼포먼스도 독자한테 와닿지 않아 별로고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축구에서 구매수 뚝 떨어져서 작가님도 힘들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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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4-20 (토) 19:31

테니스처럼 성장->완성->군림 해야하는데 축구는 갑자기 완성->군림부터 하니 재미가 많이 반감된거 같더라고요 성장하는 재미는 테니스에서 다 빼먹고 군림하는 재미는 축구에서 나오니 독자가 떨어져나갈수밖에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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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노 2019-04-20 (토) 22:12

테니스에서 성장이란게 있었나요. 처음부터 완성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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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4-20 (토) 22:20

뭐..클레이 코트에서 부족하니 어떤 라켓을 쓰고 어떤 작전을 쓰고 몇시간 장기전을 가고 뭐를 하고 나름 이것도 성장 과정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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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와 2019-04-21 (일) 11:10

처음부터 완성이어서 행패(?) 부리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축구는 완성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재미 없었어요 ㅇㅅㅇ;;
성장했어도 재미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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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ukq 2019-04-20 (토) 19:34

드디어 축구가 끝나서 이제 다시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근대 야구도 왠지 축구편이랑 비슷할거 같은 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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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ino 2019-04-21 (일) 02:14

주인공 인성: 메시 호날두 한 팀에 집어넣어서 표 분산 시켜서 내가 발롱 타야지.
더 웃긴 것은 호날두 다른 팀에 보내지 않으면 나 재계약 안해!
팀은 주인공을 차기 팀 코어로 키우려고 결국 호날두 내보냄.
주인공 아 이제 발롱타면 축구 그만두고 야구해야지.
그럼 맨유는?
맨유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주인공 인성 부터가 쓰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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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에지다 2019-04-21 (일) 18:21

개인 스포츠와 팀 스포츠는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하는것 같습니다. 테니스 같은 개인 스포츠는 혼자 폭군처럼 군림해도 괜찮은데 축구를 보는 사람들은 선수 개개인도 중요하지만 필드위의 11명과 감독, 팀 자체와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야구편은 한번 다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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