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의 신 기대안하고 봤는데 꿀잼이네요...

스포츠물은 이능이나 상태창, 회귀 이 중 하나는 들어간거 아니면 안보는데

이거 재밌네요. 일단 주인공이 현실에서 위에 열거한거 없어도 이정도 재능, 격투센스, 멘탈, 외모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다른의미에서 현실에 이런 인간이 존재하나 싶은 엄친아? 극한의 재능충이더군요.

반복패턴에 질릴때쯤 과하지않게, 주인공분량 많이 뺐지않을 정도의 경기외 생활상, 주인공 사회활동, 여친이야기등의 에피소드도 좋았습니다.

축구소설중 "다시 태어나면 호날두" 하고도 많이 닮은것도 같습니다.

다른점은 작가가 격투기지식이 풍부해서 더 그럴듯하고 주인공이 평소 연습때의 노력이나 경기묘사, 여친이야기등 그런쪽에서 좀더 세밀하게 잘 그렸다는거?

덧글. 이거 읽다가 예전에 본 외국다큐? 예능이 다시 보고싶어졌는데

백인남성2명이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그나라의 무술, 격투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인데 덩치 큰 남자쪽은 전진 미식추구선수 출신인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제목 뭔지 아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