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선호작 리뷰

다들 신작에 굶주리신거 같아서

제가 보는 몇가지 리뷰 겸 추천드립니다.

문피아

1. 귀신들린제작자 / 장승민

회귀해서 돌아온 미래의 자신(귀신)과 같이 풀어나가는 영화/드라마 제작자 이야기?

정도로 되겠네요. 귀신이랑 만담하는 것도 볼만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단점은 스토리 전개가 느리다는거. 장점은 일일연재

2. 필드의 고인물 / 이블라인

원래 제목은 분노조절장애 어쩌구였는데

제목 바꾸셨더라구요. 축구 스포츠 소설입니다.

가족끼리 꽁냥거리는 것도 볼만하고 백이십년째 월드컵 우승을 못해서

회귀하는 주인공 이야기라 재밌어요

3. 회귀자의 그랜드슬램 / mensol

솔직히 테니스가 가장 재밌었고, 축구는 그냥 그랬고, 야구는 적당히 볼만합니다.

전 농구나 배구하는거 보고싶네요

그래서 아직은 따라가는중

4. 약빨이 신선함 / 아로

클리셰를 아는 작가. 그냥 뻔한데, 몰입이 잘되고 재밌습니다.

근데 후반가면 무너지는 경우가 꽤 있는거같음.

비타민, 커피 등을 마시면 약빨이 잘 듣다 못해 영약수준으로 효과를 받습니다.

다만 설정 등 좀 불편하고 이해안가는 부분들이 많은데 아직 연재초기부분이라

나중가면 나올거같아서 보는중입니다.

5. 망겜의 성기사 / 검미성

항상 주인공을 괴롭히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그 작가인데요

그나마 이번 작품은 적당히 어둡고, 유쾌하네요.

이번 작품은 꽤 괜찮았습니다.

현실이 게임으로 변해버린 현대에서 전직 소방관이었던 성기사의 이야기입니다.

6. 주인공이 모르는게 없음/ 언늘

일본 만화책같은 소설입니다. 라이트 노벨같음.

위키쓰는 용사님? 그거랑 약간 비슷한 능력인데

인사기록부로 상대방 정보 열람하고 뭐 그런 내용입니다.

상황에 비해서 대사나 행동등이 어둡지 않아서 재밌습니다.

7. 전생자 / 강철신검

예전에 조아라에서 연재했던 전생자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빠르게 지나갔던 김진의 어린시절?이 주 무대로 변경되었고

작가 특유의 간지작살 전개가 많이나옵니다.

다만, 안드로메다에서 진짜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던 전개(축구..)가

나올까봐 걱정되긴하네요

이거 이외에도 재밌는거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 호러명가jd하우스 / 나혼자천재dna /각성했더니충동장애로사회생활망한썰/홈플레이트빌런

근육조선/천마객잔/헬다이버즈/축구소설인데주인공이아님/이세계를개척한다

좀 덜 유명한걸로 골라봤습니다.

취향에 맞는게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