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소설 영화만큼 재밌나요?

소설이 훨 재밌음!

전 개인적으로 책이 더 좋았어요

오호! 책으로 봐야겠네요ㅎ

갈릴레오 시리즈나 용의자 x의 헌신을 드라마 및 영화로 처음 접하신 분이 책보고 당황스러운건 소설은 유가와 교수가 드라마 처럼 멋있지 않습니다 음침하고 과학 오타쿠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이거 외에는 소설이 괜찮습니다

아 그렇군요. 전 주인공 둘다 미중년에 멋있어서 재밌게 본면도 있는데.^^;
이시가미상은 어떤가요? 솔직히 캐릭 자체는 어두워도 배우가 미중년이라서 멋있게 보인면도 있는데

둘다 좋았지만 저도 소설에 한표!

소설이 재미있어요 ㅇㅇ

소설 엄청 재밌습니다

원작소설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가 과연 있을까요?
반지의 제왕도 영화가 원작소설보다 낫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반지의 제왕을 비롯해서 톨킨작 소설들이
재미면에서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판타지라는 세계관을 만든면은 대단하기는 한데
재미는 영화가 저는 더 ㅠㅠ

세얼간이, 죽은시인의사회, 21(mit천재들의카지노부수기) 막 떠오르는건 이것들인데
전 소설보다 영화부터 보고 소설을 보는편인데
저 3가지는 확실히 영화가 훨 났습니다
죽은시인의 사회는 번역문제도 있었는데
오캡틴 마이캡틴이
오선장님 나의 선장님이란 번역보니
그 당시의 감동이 확 죽더군요
아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쇼생크 탈출하고 양들의 침묵 시리즈도 영화가 훨 났습니다
훨훨요
감독의 센스이긴한데 각색도
영화를 생각하고 책보면 밍밍한것들이 많더라구요
아~ 또 생각났네요
엣지오브투모로우도요
이건 원작 소설이 일본소설인데
음...
소설도 나쁘진않았는데 영화를 워낙 재밌게봐서 더 그런듯

헐..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가 더 재밌으셨다니..ㄷ 전 소설을 훨씬 감명깊게 봤는데..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몇 장면을 영화에서 빼먹고 만들어서 아쉬웠던 기억..
영화도 물론 명작이지만요..

갠적으로 영화가 소설보다 나은 작품은 머리속으로 상상이 안가는 작품들을 시각화해서 구현해 준 영화일 때,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시리즈도 어떤 느낌인지만 상상하며 읽었는데 영화로 구체화해주니깐 더 좋더라구요. 제 5원소 같이 SF소설, 상상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잘 구현했을 때도 영화>소설 공식이 성립하더군요.

저도 어느 쪽이 우위에 있다기보단 취향문제라고 봐요. 물론 소설이 화면으로 옮길수없는 디테일을 포현해줄수 있는면에선 더 나을수 있지만 영화는 더 생생하게 전달해주거든요.
개인적으로 대부가 영화쪽이 더 위대한 작품이었다고 봐요. 소설이 디테일하긴한데 쓸데없는 부분도 많거든요. 근데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정말 잘표현했어요. 말론브란도나 알파치노는 표정이나 눈빛만으로 그것을 표현해냈죠.

솔직히 재미만 보면 반지의 제왕은 영화가 소설 압도한다고 생각함

소설 >>> 영화
영화는 제가 생각한 이미지가 아니었음.

영화보다 훨씬 재밌죠...

소설은 소설대로의 재미가 있고 영화도 한국판과 일본판의 재미가 또 따로 있기는 합니다!
다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