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릭의 시스템 추천합니다.

조아라 노블은 유일하게 강철의 전사만 보고 있었는데 어제 헨드릭의 시스템 이작품을 추천 받고 바로 최신화인 86화까지 단숨에 읽었네요.


<혼자서 동생들을 보살피던 전쟁고아 헨드릭은 한계에 다다른다. 신을 향해 간절히 빌던 그에게 나타난것은 의문의 도우미 시스템. 신이 보내준 구원이라 여긴 헨드릭은 그것을 활용하기 시작한다>
 

판타지 세계에 사는 주인공이 시스템을 이용해 성장하는 흔한 설정이지만 작가분 필력이 좋아서 술술 읽힙니다.


작중 등장하는 도우미 시스템은 다른차원의 인간과 연결해 물질적 지원을 받거나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인벤토리를 이용해 물건을 보관하거나 오래 넣어둔 사물의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책을 넣어 놓으면 영어를 빠르게 습득 할 수 있고 철을 넣으면 철을 다루는 법을 얻는식이죠.


요즘에 보기드문 잔잔하고 느릿한 템포의 성장물이라서 위저드스톤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이작품은 위저드스톤과는 다르게 마을 건설과 발전 등 영지물 요소가 꽤 큽니다. 영지물 좋아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