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체역사 소설 특이한 것들 몇개 소개

 
글쓴이 : 꼬마098 날짜 : 2019-06-26 (수) 14:40 조회 : 3752 추천 : 9  

필력과 고증이 어느 정도 검증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DC 대체역사 갤러리에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들로, 거기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문피아로 연재처를 옮긴 작품들입니다. DC답게 약간 약을 빤듯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체역사 갤러리답게 고증의 기본을 준수합니다.




[선생님, 조선은 로마 그 자체란 말입니다]

https://novel.munpia.com/147786

DC 대체역사 갤러리에서 연재하다 문피아로 옮긴 작품입니다. 매우 특이하죠. 카에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기 직전 시점에서 로마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종 즉위 초 조선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유럽 문명의 시조인 조선의 대 장정이 시작됩니다.



[시간을 거스르다]

https://novel.munpia.com/149329

21세기 현대 한국(남한)이 1950년 6월 25일 0시의 한반도에서 나타납니다. 현대 국가가 1950년대로 시간대를 옮겨갈 경우 실제 국제교역, 자원조달, 지정학적 충격 등을 다루는 소설이죠. 당시 미국도 공급이 불가능한 남한의 석유 필요량! 남한은 이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미국과 소련에 버금가는 국력의 국가가 돌출한 상황에서 세계 정세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나, 스탈린이 되었다?!]

https://novel.munpia.com/160501

DC에서는 100화까지 연재된 것을 퇴고하면서 다시 올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스탈린에 빙의한 한국 밀덕 청년의 좌충우돌기! 상당한 수준의 밀덕으로 보이는 작가이며 심리묘사와 캐릭터 조형에서도 심상치 않은 역량을 보여줍니다. 개그도 중간 중간 있습니다.



[근육조선]

https://novel.munpia.com/155471/page/2

수양대군으로 빙의된 헬스트레이너 주인공은 반정대신 세종과 문종을 조교 가 아니라 PT 시켜 장수하게 만들면서, 조선 유교적으로 해석된 헬스유파(입신체비술)의 시조가 됩니다. 조선의 선비는 근육괴수! 웃자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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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19-06-26 (수) 15:08
진짜 로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19-06-26 (수) 16:59
진짜 로마의 위상을 차지합니다. 게다가 로마의 고질적 약점인 내전을 성리학적 왕위계승이라는 대단히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패치해서 잘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등자를 쓰는 압도적인 기병, 오버테크놀러지 화약병기, 고대 시대 대비 탁월한 중세 생산력을 바탕으로 국뽕 충만한 조선의 대 확장이 시작됩니다.
ㅁㄴㅇ라ㅣ머… 2019-06-26 (수) 15:25
제목만 봐도 흥분되는게 몇개 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글쓴이 2019-06-26 (수) 17:03
대체로 흥미로운 작품들이라 적어도 한 두 개는 마음에 드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탈린이 되었다가 가장 소설로서의 완성도나 고증면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비탈레인 2019-06-26 (수) 16:49
모두 다 흥미로워 보이네요
     
       
글쓴이 2019-06-26 (수) 17:13
다들 기본은 하는 소설들입니다. 엽기적 발상을 중시하면 근육조선이 재미있고, 고증성과 소설적 완성도를 중시하시면 스탈린, 특이한 시작조건을 설정하고 전략게임을 하듯 역사가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시간을 거스르다와 조선은 로마 그 자체입니다 가 좋습니다.
          
            
오비탈레인 2019-06-26 (수) 20:27
추천 감사합니다
DeusVult 2019-06-26 (수) 16:53
음...그렇군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터졌네요 ㅋㅋㅋㅋ

더더더더 자 마지막 하나! 에헤이 다시 하나만 더하자!
옳지 마지막으로 한번더

헬스트레이너 공용대사 생각나서 뿜음 ㅋㅋㅋㅋ
     
       
글쓴이 2019-06-26 (수) 17:14
은근히 개그가 있어요. 문피아 버전은 좀 줄어든 것 같은데 DC에 연재된 판본에서는 임진왜란에서 동래성을 지키던 정발 장군이 왜병 여러명을 일격에 반토막을 내면서 싸웠지만 동료들은 최약체 드립을 치고 그러더군요.
오울드프 2019-06-26 (수) 17:57
시간을 거스르다 읽기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글쓴이 2019-06-26 (수) 19:29
네, 꽤 재미있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나름 좋은 작품입니다. 즐거운 감상 되세요.
뭐하시는게요 2019-06-26 (수) 22:45
저 넷 중에서 근육조선이 가장 글을 못쓰더군요. 난잡한 문체, 끝도 없는 비문...
     
       
글쓴이 2019-06-27 (목) 08:57
그건 맞습니다. 완성도보다는 엽기성에 초점을 더 둔 편입니다.
잉여학개론 2019-06-26 (수) 23:43
근육조선, 로마조선 다읽었네요 추천감사합니다
     
       
글쓴이 2019-06-27 (목) 09:00
감사합니다. 2차대전, 특히 동부전선 좋아하신다면 나 스탈린이 되었다가 마음에 드실겁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어지간한 대역물 적가들보다 소설적으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바람별흐름 2019-06-27 (목) 00:53
시간을거스르다는 쿠데타 시점에서 흥미하락.
     
       
글쓴이 2019-06-27 (목) 09:00
동의합니다. 뒤로 가면서 힘이 떨어지고 있어요
ㅇㄴㅁㅇ 2019-06-27 (목) 03:18
내가 히틀러라니 였나 연재분까지 볼만했는데 그후에 어캐됐는지 소식불문
     
       
글쓴이 2019-06-27 (목) 09:03
저는 안봤는데 완결하지 않났나 싶더군요. 하지만 대체역사갤러리 유저들은 이 갤러리를 슈타인호프 작가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히틀러라니와 명군이 되어보세 다 죽어라 깝니다. 소설로서 문제있는 전개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로에스 2019-06-27 (목) 04:24
시간을 거스르다 조금 봤는데, 너무 전략 시뮬 게임 같은 진행이네요. 사람은 없고 전략만 있다고 할까요... 시간여행이라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없고, 전쟁이야기만 나온다는게 너무 어색해요. 일단 전세계적인 아포칼립스를 한번 시작하고 넘어가야 할것 같은 느김인데, 그러면 현대사가 많이 어그러지니 작가가 쓰기 힘들긴 하겠네요.
     
       
글쓴이 2019-06-27 (목) 09:05
그 소설이 가장 전략게임스럽습니다. 말씀하신 바가 맞습니다. 로마조선이나 내가 스탈린 쪽이 소설스럽고, 스탈린 쪽은 어지간한ㅍ장르소설 이상의 소설적 완성도가 있습니다.
nara 2019-06-27 (목) 22:46
대체소설은 취향이 아니라서 안 읽는데, 문득 지나가다가  댓글 남겨요. 근융조선? 세종과 문종을 PT 한다는 소설이라는 거죠? 흠...
조선왕조 역사상 세종과 문종은 장수한 왕일텐데, 굳이 그들에게 PT를?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야사인지 정사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세종이 단 것과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말년에 병으로 엄청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PT라니...

뭐, 사실 소설은 소설로 봐야 하는데 대체소설은 자꾸 역사적 사실로도 너무 불가능한 일들이 많아서 잘 안보게 되네요. 쩝. 조선왕조 왕들의 일일시간표 보면, PT 같은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텐데...
     
       
글쓴이 2019-06-28 (금) 09:37
웃자고 쓴 소설입니다.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관계는 맞춰서 쓴 작품이기는 하지만 실제 가능한 이야기냐를 중심으로 쓴 건 아닌 걸로 보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보실 필요는 없어요.

문종은 세종 사후 일연여 만에 죽고 결국 수양데군의 쿠데타로 이어지면서 조선의 쇠퇴가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이 흐름을 틀면서 회귀자 사망 이후 조선사를 계속 따라가면서 근육괴수 조선선비들이 바꾸는 역사를 보여줍니다.
piax 2019-06-27 (목) 23:18
나는 히틀러도 그렇고 스탈린 같은 밀덕들이 쓴 소설은 너무 설명조라 읽기가 힘드네요
한 편에 대사가 몇 개 안나올 정도로 거의 다 설명...
특히 히틀러는 읽으면서 내가 소설을 읽는건지 설정집을 읽는건지 헷갈렸음
스탈린도 비슷하네요.
     
       
글쓴이 2019-06-28 (금) 09:39
히틀러는 제가 추천한 작품은 아니네요. 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스탈린도 독소전쟁을 주 소재로 하다보니 설명조 이야기가 많기는 해요.
만능이니까 2019-06-30 (일) 14:34
몇몇개는 설명만 봐도 재밌을것 같습니당 감사합니다~
     
       
글쓴이 2019-06-30 (일) 18:18
감사합니다. 대체역사 취향이신 분들께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추천글들 보고 좋은 작품 많이 찾아서 감사했죠.
세레브로 2019-07-01 (월) 22:41
대체역사 좋아하시면 카카오페이지에 히틀러 한번 봐보세요. 꽤 유명한 작가고 재밌네요. 스탈린과도 시간때가 맞으니 한번 비교해봐도 재밌을듯
     
       
글쓴이 2019-07-01 (월) 23:13
슈타인호프 작가가 쓴 내가 히틀러라니 아닌가요?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이 작가가 현재 연재중인 명군이 되어보세는 따라가고 있기는 한데 안타깝깨도 그리 좋아하는 작가는 아닙니다. 명군이 되어보세도 엄청나게 욕먹는 일여 몇번 있었는데 내가 히틀러라니도 결말 관련해서 꽤나 욕먹은 모양이더군요. 명군도 하차 한번 했다가 볼게 없어서 다시 따라가기는 했습니다. ㅠㅠ 참고로 내가 히틀러라니는 아마 앞부분은 예전에 보다가 말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추천 작품은 안타깝게도 넘어가지만 추천은 언제가 감사하면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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