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레히트 일대기는 뭔가 좀...ㅡㅡ

전 무료보다가 하차했는데,
오러도 무공도 없는데, 거의 무쌍모드더라구요.
주인공의 강함에 대한 납득할만한게 없으니까.
오히려 얼토당토 안한 것 같아서. 안읽히더라구요.
글은 괜찮았는데...뭔가 목적도 없는 것같고.

전 오히려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던데....
현대에서 여자 잘 만나보지도 않는 일반인이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떨어져서
엄청 이쁜 여자를 만납니다 주인공처럼 호구 안 잡힐지 누가 알까요..사실 호구도 아니죠 그냥 여색에 빠진거뿐..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저는 그 편들 보면서 댓글들이 비난이 많은게 더 이해가 안가던데...
아무튼 그 부분 넘기고 영주 아들 데려다 주는데까지만 버티면 ...시원시원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전 오히려 영주 아들 협박당해서 데려다주는게 좀 짜증이 나더군요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초반부만 버티면 점점 필력이 발전하는게 보여서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에요 
전 제 취향에 엄청 맞아서 오히려 유료 조회수가 이거밖에 안나오는게 아쉽더라구요...

솔직히 초반부에 그런 걸림이 있긴 한데, 스토리 따라가다보면 임팩트 있는 장면들이 있어서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캐릭터가 다소 불안불안한 멘탈이긴 한데 계속 읽다 보면 그 불안함을 스토리 전개하는 데 많이 쓰시더라구요

그부분 왜 그런 내용으로 전개가 되나 하는 당위성이 부족해 보이긴 하더군요.    그냥 다짜고짜 넘어가는 느낌... 그 뒤에는 나아지긴 하는데.....

뒤에 가면 나아진다길래 참고 봤지만...

다 따라갔는데 제 킹리적갓심으론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거밖엔 없더군요.
뒤편 보면 절대 그걸 생각 못할 필력이 아니라서요.
작가가 댓글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충성독자들만 남겨놓으려고 한 거 같음.
안그럼 설명이 안 됨.

앞부분만 넘기면 괜찮습니다.


요즘 같이 게임양판소가 넘쳐나는 세상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공감 합니다.
+반말 파트.

개연성 박살이라 하차한지 오래....

개연성 박살~ 대체 무슨 생각인지..

의도적으로 애매하게 쓴 게 맞는것같긴한데 제가 볼때는 30대 현대인이 그대로 환생한게 아니라 10대 소년에게 30대 현대인의 기억이 전이된거라고 봅니다. 자아의 주체는 여전히 10대 소년인거죠. 작중에서도 그런식으로 표현이 되구요.

공감

발암 남주는 패도 무죄.

고구마 싫으시면 12~24화 패스하고 읽으세요.그 이후부터는 문제없어요

원래 싸패주인공인 주인공이 현대인 빙의나 환생 후 빙의 전 자신이 고문한 인물보고 눈물이 주루륵 현대인처럼 감상적이다가 산적만나서 싸패처럼 죽이다 여자보고 뜸금 기사도 내세우다 도시가서  도둑길드에서는 조금 시비건다고  싸패처럼
죽이다가 별 이유없이 도둑길드따라 상대편 몰살시키다 죽을 위기를 겪고 접대부 여성 구한다고 기사도인지 사랑인지
자기 합리화하면서 가는데 저는 거기서 하차하게 되었네요.빙의 후 자기 정체성에 크게 혼란을 격는다기 보다 기준없이 왔다갔다하는거 같아 주인공행동을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주인공의 주 자아가 30대의 현대인이 아닌 15살 질풍노도의 싸패성향 어린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30대 현대인의 지식과 인격이 그런 주인공을 어느정도 제어하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에는 어린 나이인 만큼 충동적인 성향이 더 강해서 제어가 안되고 마음가는대로 날뛰던것이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노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반말건도 생각해보면 영지에서 평민 소년들에게 반말에 대장소리만 듣던 주인공인데 이해안가는것도 아니죠.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표현하기에 작가의 역량이 너무나 후달렸다 생각합니다. 너무나 끔찍해서 만일 의도해서 저런 주인공을 내세운 거라면 분명 작가가 잘못 생각했거나 실수, 실패라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빡친 독자들한테 벽돌로 머리 깨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거나요.

작가의 잘못된 판단이 만든 결과물로 작가를 직접 찾아가서 패버리고 싶을 정도의, 전대미문의 발암븅신 주인공이 탄생했죠. 븅신이라고 해도 '해피해피고문재단' 등처럼 매력있게 빡대가리를 쓰면 충분히 재밌는데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행동이 먼저 앞섬에도 매력적인 '게임 속 전사, 바바리안 퀘스트' 같은 주인공도 아니죠. 이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은 행동엔 개연성이 없고 생각엔 뇌가 없이 일말의 고민도 안 하고 행동이 앞섭니다. 하지만 몸에 피 대신 사이다가 흐르는 것도 아니라서 글을 읽을 때마다 독자를 재밌게 하는 게 아니라 독자를 빡치게 합니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븅신인 빡대가리가 글의 주인공이죠. 대체 뭔 자신감으로 이런 주인공을 글에 내세웠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요.

바람의 마도사나 흑기사는 주인공이 띨빵해도 글 자체를 엄청나게 잘 써서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작품에서처럼 빡대가리도 충분히 매력이 있게 쓸 수 있다는 건 증명이 된 사실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나름 재밌긴 합니다. 글에 무언가 쑤셔넣고 중세의 고증을 넣으려 애는 썼습니다. 하나 그런 걸 다 감안한다고 해도 작품 자체가 바람의 마도사마냥 발암븅신을 참아가면서 읽을 정도로 잘 쓰지 않았습니다. 작품을 그 정도까지 억,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잘 쓰진 않았을 뿐더러 무엇보다 주인공부터가 참고 읽어주기가 불가능합니다.

24화부터 보라는 사람도 뻔뻔한 게 이 글의 빡침은 24화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도 고용했는지, 아니면 나만 당할 수 없다는 심보인지는 몰라도 '작품이 재밌다'라고 계속 소수의 인원들이 유언비어를 퍼트리지만 사이트 여기저기만 훑어보면 누가 사실을 말하는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보면 사방에서 작품과 작가를 향해 돌을 던지고 있죠. 추신으로 덧붙이는데 굳이 보시려고 하시면 깊게 고민해서 결재하세요.

당장 연재하는 곳인 문피아에 가서 코멘트만 읽으셔도 감을 잡으실 겁니다. 카카오만큼 무작정 칭찬하는 건 아니더라도 웬만하면 비난은 잘 안 하는 게 문피아 독자들입니다. 근데 그 문피아에서조차 욕을 먹고 있습니다. 조아라였다면?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기 힘들 정도로 개쌍욕을 먹었겠죠.

저도 그 부분에서 한 번 하차했는데, 다른 분들이 그 부분만 넘기면 괜찮다고 해서 다시 읽어볼까 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감. 배신감이 너무 심했음. 처음에만 해도 글도 괜찮게 쓰고 재미도 있어서 오 이거 물건 하나 나오겠네 하고 엄청 기대했다가 중반도 아니고 극 초반에서 그딴 식으로 무너져버리니 정말 열받았었음.

글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심각한 개연성 오류로 인해 초반에 하차했습니다. 반말 파트에서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더군요.

현대인에 대한 환상이 크신듯
현대인이 이계가더라도 그리특별하지 않죠 전 반말파트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