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전생 시리즈 중에 뭐가 제일 재밌나요?

초 먼치킨에 줄거리가 예측불허로 미친 것처럼 널 뛰는 건 무림의 사부죠. 히로인은 없다고 봐야하고 주인공 게으름 민폐 진상질이 심해서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다만 살짝 짜증나는 진상질들이 있어서 후반부 일부는 다시 볼 생각은 안들었지만요.

줄거리가 안정적이고 히로인이 있으면서 먼치킨적인 작품은 나는 히어로인데 형은 무한전생자.

스페이스 니트는 주인공이 먼치킨은 아니어서 좀 치이면서 삽니다. 스토리는 다소 늘어지는 편이구요. 히로인이나 연애는 약한 편이에요.

부지런한 주인공을 원하시면 망나니죠. 이능은 없습니다. 스토리 깔끔하구요. 잘나온 작품입니다. 히로인은 있지만 비중은 작아요. 없다고 해도 될 듯.

사냥꾼 아크는 연재중이라 평가 보류입니다. 주인공은 여기서 꽤 부지런히 살아요.

망나니가 엔딩까지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그 다음이 스페이스 니트, 사냥꾼
동생이 히어로로 나오는건 암걸리는 부분도 있고 좀 흐지부지해서 별로에요

저도 망나니가 제일 좋았네요.
다른 작품은 게으름과 먼치킨사이의 균형을 잡느라 너무 억지 전개도 많고...

무한전생은 아니지만 저는 광악 중에 복음행이 제일이라고 봅니다. 광기의 문체들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죠.
처음이면 꼭 읽어 보세요. 갠적으론 무한전생 시리즈보다 먼저 읽는걸 추천드림

복음행...장르의 선을 넘어서는 명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무한전생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소설이라 취향의 문제는 있을 수 있겠죠.

제일 재밌게 본 건 사냥꾼 아크네요. 히로인은 있는지 없는지 아직은 미묘...

지금 연재 중인 사냥꾼 아크가 제일 재밌음.

저는 스페이스 니트

저는 개인적으로는 무림의 사부 재밌게 봤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기억만으로 써보자면
스토리 흐름이 거의 없고 일상물에 가까워서 늘어지는 느낌은 못 받았었습니다.
히로인이라면 음... 제자 성별은 기억이 잘 안나고
전생에서 알던 초월자(여자였던듯?)가 쫓아다녔던 것은 기억이 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가장 별 생각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중의 하나였습니다.

다봤는데 무림의 사부가 주인공 무위가 시원시원해서 보기 편함. 그래서 무협편을 매우 손꼽아 기다리는중인데 안나오네요 ㅋㅋ 초능력물은 이제 몇년간 안나왔으면 하네요 ㅋㅋ

전 아크-망나니-니트-히어로-사부 순이요

무림사부가 등장할때는 시원시원하긴 한데...주된 이야기가 그게 아니라서 보다보면 좀 지루했던걸로
스페이스니트는 괜찮은 설정이지만 귀찮아하면서도 일을 너무 많이하고 라노벨 느낌이 좀나서 보다가 접었고
망나니가 초반의 광기가 은근히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마무리도 무난했던걸로
히어로는 그나마 히로인이 어느정도 존재감 있는 작품에 현대배경도 약간 신선..
아크는 100화남짓까지는 재밌었는데 최근 지루..

아크-망나니-히어로-니트-사부

초반작품들은 너무 먼치킨 요소가 강해서 중도 하차 했다가 망나니는 다 보고 아크는 죽 따라가면서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