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문피아작 리뷰

1. 던전에서 탈출이 너무 힘들다

개인적으로 인방물은 딱히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갓 킹 붙여주며 과도한 주인공 띄어주기 하는게 항상 거슬려서 안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시청자들이 주인공을 미친듯이 놀려먹고 정보도 안가르쳐주고 아주 제대로 굴려대서 재밌습니다. 좀 멍청하지만 근성있는 주인공도 매력적이고요. 던전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2. 공포흉가 bj 진서준

앞서 인방물 안좋아한다 했는데 또 인방물이어서 죄송합니다 ㅋㅋ
일단 이 작품에서 인방은 좀 첨가물 같은 느낌입니다. 단, 제가 위에 적어놓은것 같은 띄어주기는 엄청 있습니다. 보다보면 짜증나는 주인공의 특공대 부심 그리고 시청자들이 '저 형 엄청 쎄요' 하는 말들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취향에도 안맞는걸 보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공포가 제대로 표현된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면 무섭습니다..그거 하나만으로도 꽤 많은 단점을 커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3. 백제의 이름을 잇다.

재밌습니다. 일단 현재 보고 있는것중에 제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괜한 국뽕이나 주인공 띄어주기가 크지 않습니다. 백제 멸망을 앞에 두고 주인공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워낙 난이도가 높은 과제여서 어떻게 하려 저러나 이런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일단 현재까지 진행한 내용은 재밌었고 여러 대체역사물 중에서도 억지가 적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4. Sss급 자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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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드의 티어 등급표? 보고 보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추천 안합니다...
우선 감정과잉이 심각하게 들어간 편입니다.
소설 개요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꽤나 기발한 스토리 라인도 보이는데 문제는 이걸 진행하는데 너무 질질 끕니다. 문제 발생을 인지하고 계획을 짜는데 까지 진행속도는 문제가 없는데 해결하는데 대략 20~30화 드는거 같습니다. 이미 해결될거라는걸 알아버린 상태로 보기 시작하면 이게 너무 깁니다. 그리고 계속해 들어가는 감정과잉.. 너무 지치고 히로인 나오는 파트는 공감도 안됩니다.
너무 비판만 한거 같은데 제가 감정과잉을 많이 싫어하는 편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무료분을 넘어 한 50화 정도 읽었는데 취향이다 하시는분은 계속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5.로그인하자마자 vip
토이카가 토이카한 소설.
무난히 읽기 좋고 별다른 생각 안들고 그냥 쑥쑥 넘어가지만 그 이상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토이카를 아직 접하지 않으셨더면 한번 볼만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