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맹주사후 주인공이 두번바뀌는소설

dkwao212 2019-11-01 (금) 22:30 조회 : 4794 추천 : 4

첫변째에서 두번째는 납득가는전개

근데 세번째주인공까지바뀌면

두번째주인공이 과연 필요했나의문이듬

1. 그냥 정구미쳐서 막쓰는거
2. 나름 치밀한 복선을 가지고 보다보면 이유를 알게됨

둘중햐나인데 걍1번같다
블랙헌터에서 개실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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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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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uw 2019-11-01 (금) 22:51

주인공 한번 더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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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9-11-01 (금) 23:01

영웅문도 처음에는 주인공이 다른사람인줄알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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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knight 2019-11-01 (금) 23:18

아들로 바뀌고 그 다음에 또 바뀐다는 건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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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저소제 2019-11-01 (금) 23:19

이번엔 바뀌는게 아니라 투탑인듯 아들 스토리는 빨라서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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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x 2019-11-01 (금) 23:35

군상극 쓰는거지요
정구작가가 그래도 작품마다 여러가지 시도하는거 같아서 저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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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k 2019-11-02 (토) 00:04

'블랙 헌터' 이후로 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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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을까시 2019-11-02 (토) 01:12

블랙헌터 .... 주인공 개답답에 여자에게 껄떡대는 거 보다 포기.
맹주사후 .... 2번째 주인공이 갑자기 바보되는 전개에 역시 버릇 못 버리네 했다가 아직 보고 있는데.
역시 고구마 먹이는 건 여전해서 어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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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데 2019-11-03 (일) 20:04

정구 소설 특징이 여자한테 계속 껄떡 대는건데 신승에서 부터 그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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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종규 2019-11-02 (토) 01:51

그래도 무협에서 정구만큼 뽑는사람이 거의없어서..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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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2019-11-02 (토) 07:57

군상극인지 2인 주인공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작보다 훨씬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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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9-11-02 (토) 10:07

맹주사후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블랙헌터는 볼만하던데요.

찌질이의 좌충우돌기 정도로 보면 재미있는 글입니다. 평범한 우리가 힘을 얻으면 온갖 실수를 다 할겁니다. 되돌릴 기회가 있다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려고 하겠죠.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과정을 묘사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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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학개론 2019-11-02 (토) 11:29

쓸데없이늘어지는구간, 묘사없이 대화로만 길게이어지는 화자가 누군지 헷갈릴정도의 구간이 반복되는걸 보면 글쓰는거에 매너리즘이 오신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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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qdqwd 2019-11-02 (토) 13:22

주인공 바뀌는건 몰입이 안돼서..
도저히 못보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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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燕姿 2019-11-02 (토) 18:05

병선이 등장하는 것은 흐름상 자연스러운 내용입니다.
서씨 일가의 가전 무공인 삼양조화공?(가전 내공심법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음)을 현 주인공 서진우가 마교 교주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내공 심법을 만들죠.
그러면서 자신의 내공 심법이 최고의 심법이냐는 말에 교주가 그렇지는 않다고 하죠.
그럼 최고의 무공이 뭐냐는 질문에는 답을 해주려다 맙니다.
그리고 무왕의 모든 무공을 이어받은 병선이 나타남으로써 교주가 언급한 삼양옥로뭐시기(서진우가 교주의 도움을 받아 새로이 만든 내공 심법)보다 우수한 무공이 있음을 증명하게 되는거죠.
이것으로 인해 병선과 진우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 되는지 여부가 재밌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초에 작가가 두 명의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쓴 작품이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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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데 2019-11-03 (일) 20:06

윗분 말대로 애초에 두명의 주인공으로 생각 하고 글쓴거 같은데.
첫번째 주인공이라고 하는 서은태는 주인공이 아니라 서진우를 위한 프롤로그 같은 격이고,
서진우 파트에서 계속 맹주 아들에 대한 떡밥 계속 나왔었음
사라졌다는 그 맹주 아들은 과연 어디있을까,
교주가 계속 삼양조화공인가 그게 왜 천하 두번째 신공이라고 계속 그랬는가 소설에서 첫번째 신공이 등장 하지 않았더라면 교주가 두번째 신공이라고 강조 안했을것임
최근 무협소설중 원탑인거 같음 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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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ge 2019-11-13 (수) 13:38

정구작가는 장르의 제맛을 아는 작가죠. 특히 무협과 그 특유의 냉소적인 현실감각의 콜라보는 대단하더군요. 현대물에서 유독 약세를 보이던데, 그 블랙헌터도 무협색채가 칱은 블랙헌터 외전은 또 몰입력이 상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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