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노력천재 미대생

그림에 대한 재능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도 아는데  회귀까지 한 사람이 굳이 그림에 인생을 건다?
예체능은 타고난 천재중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판인데 나는 재능이 부족하지만 노력으로 이길거다?
이 둘을 이해 못하겠어서 하차했네요.

돈 벌 걱정 안 해도 되니까 그냥 하고 싶은 거 한다는 거라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소설에도 나오지만 그림을 그리는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나오고요, 재능이 부족하지만 노력으로 극복할려하는게 와닿았읍니다. 내용전개가 잔잔한게 마음에 들었기도 하고요 내용보시면 재능부족을 노력으로 커버한 케이스같아요 (ps.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실력으로 만들어진다  뭐....진실은 저 넘어에...ㅡ_-)

글만 봐도 돈 많이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면 미술 때려치고 다른 것 했겠죠.
뭐 법대나 의대 가거나 하는 식으로요.
.
회귀했다고 꼭 돈 많이 버는 직업 택하라는 법 있나요?
오히려 회귀하고 능력 생겨서 돈 걱정할 필요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고 살겠다는데요?

먹고살 걱정만 안해도 되면 지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개장 좋은거죠

흠... 하차했는데 뭐때문이었는지 헷갈리네요 주인공 사고방식이 취향에 안맞았던것 같은데...

링크 좀

앗! 링크를 깜박했었네요^^

그림 그리는 과정에서 표현방식이 너무 별로였어요
어떤 기술적인 설명도 없고 능력을 사용해서 상상 좀 하다가 깨어나니 작품 완성...
요리 소설로 따지자면, 구수한 된장찌개를 생각하며 손을 움직였다. -> 맛있는 된장찌개 완성

주인공 사고방식도 이상하구요
초반에 주인공의 이상한? 요구를 형평성 문제로 못 들어준 학원 원장이 후에 주인공의 실력을 보고 현실적인 조언, 합리적인 보상을 말함. 그런데 정작 주인공은 그 사람을 악인마냥 비뚤어지게 받아들이는 이상한 사고방식

노력 코인이라는 소재 빼고는 전부 기대 이하
미대생이란 제목을 넣었으면 미술의 세계가 어떠한지, 그림 하나를 그릴 때 어떤 기술과 고민을 통해 완성해 나가는지 독자에게 맛깔나게 표현 해줬으면 하는데 그런 묘사가 안 보였던게 가장 아쉽네요

맞아요 저도 그거 기대하고 봤는데
제목만 미대생이지 걍 일반인이 시스템으로 과정 생략하고 미술하는 내용이라
미술인 작가가 쓴 미대생 글인가 싶어서 봤다간 큰 실망할겁니다

노력천재가 아니라, 시스템천재네 ㅡㅡ;

요즘은 시스템 못보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