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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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4살의 여자아이. 

그러나  이전에 여러 번 똑같은 생애를 비극적으로 마감하고 다시 돌아온 고인물이라는 설정.

신이 선택한 운명의 아이로 신전의 선택을 받았다... 가 가짜라고 손가락질 받고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삶의 반복.

그 반복을 이번에는 피하고 말겠다는 굳은 결의.

아기가 아기니까 혀짧은 소리 하는 거 극혐이면 비추..

다른 등장인물들 개연성이 좀 만화적이고 엄밀하진 못하다는 것도 좀 단점이긴 한데...

장점이라면...

혀 짧은 아기 주인공은 비극적으로 당하다가 전생한 사람답게 내부가 좀 범죄적.

자기를 적대시 하면 "얘가 나 때렸저요!" 모함으로 집안 망하게 하는 건 귀연 수준이고...

프랑크 소세지 같은 팔뚝으로 직접 실행하지 못할 뿐 살인 지시나 방조 정도까지 아무 꺼리낌 없음.

귀여운 주인공이 사이다 지참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거 같고... 아이큐 부족한 사람들이 추천해서 봤는데 극혐이네 하는 사람들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