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

슈페리어 2020-04-06 (월) 20:44 조회 : 2691 추천 : 3

https://novel.munpia.com/194630 (123)

[소개글]

디즈니 르네상스?
재패니메이션?
한국에는 그 모든 걸 씹어먹을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 장민영이 있다!

애니메이션 분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른 장르물이 그렇듯 읽기 쉽고 흥미롭습니다.

전형적인 천재 이야기이긴 한데 아직 악당이나 라이벌도 없고 무난하게 흘러가는 터라 힐링물 읽듯이 하고 있네요.

재미에 비해 독자가 적은 느낌이라 추천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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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 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이룰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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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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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 2020-04-06 (월) 21:32

제목 보고 걸렀는데 한번 시도해봐야 겠네요.
(천재 나오는 작품 대다수가 주변인 바보 만들어 천재인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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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20-04-07 (화) 01:25

ㅋㅋ 너무 심하게 떄리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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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20-04-07 (화) 09:50

애니메이션 불모지에 가깝고 이미 거대투자로 말아먹은 애니메이션이 대부분인 한국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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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20-04-07 (화) 12:02

천재 애니메이션?
일일이 필름 한장씩 색칠해서 만드는데 그게 풋...

혼자 그렸다고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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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20-04-07 (화) 14:19

아마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중에 초속 5cm 만든 감독이 혼자 작업했다고 들었는데 완성까지 한 2년 걸렸던 걸로 기억함. 인기도 있어서 천재감독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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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드라마처럼 2020-04-08 (수) 14:39

말씀하신 작품은 별의 목소리입니다. 감독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이고요.
제작기간은 말씀하신대로 2년. 음악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감독 혼자서 다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주인공의 성우는 따로 있지만)
저는 별의 목소리를 통해 해당 감독의 팬이 되어 뒤에 나오고 있는 작품 모두 꼭 챙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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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100 2020-04-08 (수) 14:55

혼자 작업해야만 천재성이 증명되는 게 아니죠.
오토모 카즈히로나 안노 히데아키 같은 사람이 혼자 다 해서 천재 소리 들었나요?

그리고 필름 한 장씩 색칠해서 만드는 작업은 핵심 노하우 없는 단순 노동이라 그냥 하청 줍니다.
그걸 80년대 9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했던 거죠.
근데 핵심 노하우 전수는 철저히 막아서 독립적인 자체 제작이 힘들었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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