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밥상 보는데 사소한데 찝찝한 부분이 있네요..

광보 2020-05-10 (일) 15:34 조회 : 1248 추천 : 1

왜 한식당인데 셰프라고 하는걸까요..?

어찌보면 정말 사소한 별거 아닌데...

그냥 볼때마다 이런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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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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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 2020-05-10 (일) 16:22

그럼 식당이모라고 해야하나요? 은 농담이고요
가장 대충에게 널리 퍼진 말이고 뜻도 알아듣기 쉽잖아요
그리고 최고의 밥상 뿐만 아니라 누구누구 한식셰프 이렇게 다른곳에서도 많이 사용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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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보글쓴이 2020-05-10 (일) 20:27

그쵸 TV에서조차 전부다 셰프하니 셰프가 굳어진듯해요..
그래도 보면 중식에는 주방장이라는 말을 많이 써서...
중식은 저렇게 쓰는데 왜 한식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한식에서는 뭐라 해야할까 찾아보니 그나마 숙수? 가 나은거 같아요.
근대 숙수라는 말이 입에 붙은말이 아니다보니... 대체할만한 단어가 잘 안보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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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홀랜드 2020-05-10 (일) 23:24

한식도 주방장 씁니다. 예전 사람 구할때 주방 아줌마 주방장 이런식으로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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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da 2020-05-11 (월) 02:36

기존에 있는 레스토랑 시스템을 굳이 바꿔야 할 필요성이 없었을 수도 있죠.
추구하는게 전통 한식이라고 굳이 시스템까지 전통화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가온 오너쉐프가 추구하는 게 한식에 담긴 감성이지 숙수니 주방장같은 겉모습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1편에서 죽이야기를 할때처럼 쉐프라고 부른다고 해서 숙수라는 본질이 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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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100 2020-05-11 (월) 19:14

현실에서 안 쓰는데 그 작가만 그 표현을 쓴다면 작품을 비판하는 게 맞고,
현실에서 쓰기 때문에 가져다 썼다면 현실에서의 잘못된 쓰임을 욕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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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바다 2020-05-12 (화) 09:26

소설인데 어떤 표현을 했든지 작가의 의도를 모르고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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