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대한 소설이나 역사책 추천좀 해주세요

프리츠 하이켈하임의 로마사 추천드려요.
입문자용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로마인 이야기가 쉽게 읽히긴 하는데 작가의 사상에 왜곡되어 있고 팩트가 안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테르마이 로마이

넷플릭스에도 로마제국 재연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보진 않았지만 보통 이런 건 그냥 맛배기 삼아서 보는 거라고 보셔야 될겁니다.

몸젠의 로마사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가 로마에 대한 소설로 가장 평가가 좋습니다.

이것 저것 읽어 봤는데 이게 갑입니다.
이 아줌마 필력이 후덜덜 하고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개성이 잘 살아납니다.
물론 고증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일본 할머니 구라친 것은 읽지 마세요.
시간 낭비에 묘한 일본식 거짓말이 양념되어 이상한 선입견이 생깁니다.

<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이걸 보면 시오노 나나미가 얼마나 구라를 쳤는지 알 수 있음.

로마인 이야기는 뭐랄까 ... 이야기 앞뒤가 안맞고 나중에는 자기가 썼던것도 뒤집어대서 뭔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던데;;;

일단 미드 rome부터...

아~ 시즌3인가요? 흥행이 안좋아서 안나온게 아쉽죠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윗분도 썼지만 마스터즈 오브 로마 꽤 재밌습니다. 고증도 좋구요. 뒤로 갈수록 좀 루즈해 지긴 하지만 추천합니다.

예전에 '로마 공화정 소사전' 이라는 한글화일이 만들어진 것이 있었습니다.
인쇄해서 볼 정도로 흥미로운 내용들이었는데 한번 구해보세요.

콜린 맥컬로(Colleen McCullough)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에 있는 용어설명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원래 소설도 현재 전체 시리즈 7권 중에 6권까지 번역되어있고요.
나름 고증이 잘된 소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나라이웃나라 ㅋㅋ

너무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