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디든 모든 장르에서 단골 소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야 그거 5권만 넘기면 그때부터 재밌어'
'그영화 도입부는 별로던데 결말이 최고더라 꼭 봐라'
'원래 육성기간은 재미없어. 만렙찍고 시작이야, 육성보단 레이드가 더 재밌음 참고 해봐'
등등 한번쯤은 다 들어보셧던 말일겁니다.
최근에 드는 생각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말들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소설이든 영화든 게임이든 내 시간이나 돈을 소비하고 경험하는 만큼 참고 해야 한다 란 생각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비낟.
최소한 반전을 사용하더라도 반전하기전 그 스토리도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에요
레이드가 재밌다? 만렙찍고부터 시작이다? 근데 결국 그 가는 과정까지는 재미없고 지루함의 연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굳이 손이 안가네요. 굳이 만렙까지, 레이드까지 안가더라도 초반부터 재미있는게임도 많고..
소설도 그렇습니다. 작가가 갑자기 각성했는지 중반부터 엄청 재미있다 하더라도
초반이 지루하고 저랑 맞지 않으면 그 중반까지도 가질 못하겠네요
한두시간에 투자, 혹은 1권정도의 시간은 참을수 있지만
요새는 최소 몇권, 최소 만렙...이런게 좀 많더라구요
물론 어쩌다 꾹참고 다른사람들이 말한 부분까지 오면 확실히 재밌긴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건 다른사람들한테 조금 추천하긴 그렇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반부터 흥미를 끌지 못한다면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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