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기사 보고있는데 아쉬운점이 있어요.(약스포)

알브레히트도 인물묘사가 오락가락 하는 점이 좀 있었죠

딴건 다 맘에 드는데 이점이 참 아쉽네요.

변방출신 용병 부대장이 아닐건데.
제대로 읽은거 맞아요? 라그나로드인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알브말고는 진적이 없는 북방 전사가 이끌던 용병부대인데..  아마 전작을 안 읽어서 유명한 놈들인걸 모르시나 보네요.

라그나드요? 기셀라 공주랑 도망친?

실버리치 용병단이 전작에 나온 무패의 전사가 이끌던 용병부대라구요? 대답 좀 해봐요.

라그나로드가 팔지주고 팔지 갖고 가서 용병부대장이랑 싸운거 얘기한거 아닌가요?

용병이랑 싸워서 전투 불능된건 그것밖에 없을건데요.

그리고 13살인가 그럴건데.. 애 맞죠.

님은 책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아무리 그래도 댓글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하시면 안되죠.

그 끔살 시켰던 힘이 전생에 가졌던 힘 끌어온거 아니였나요?
실버리치 용병단하고 싸웠을땐 육체적인 힘만 사용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가끔식 급발진해서 욕하는거 진짜 어색하고 짜증났는데
최신화는 그런거 없이 차분하고 노련미 느껴져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토 추천으로 보다가 중단 했는데
1: 파워 밸런스 엉망 진창
2:주인공나이 (귀에서 귀까지 칼로 그어 죽이는데 만11세)
3:주인공 특수스킬? 불꽃이란게 개념이 마법이라는데 설명은 그럴듯한데 사용하는거 보면 갸웃?거리게됨
4:주변인을 묘사나 대화가 너무 없음 파티을 이루고 다니는데 같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겟음
5:작위적인 등장 인물 사건진행

1.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는데 제가 한번 몰입하면 개연성에 둔감해지는 편이라 잘 모르겠네요

2. 주인공은 나이에 맞지 않는 비범함은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스포라 말할 순 없지만 주인공의 영혼과 관련이 있는지라 소설내에서는 핍진성이 있다고 봅니다

3. 이것도 2번과 일맥상통 하구요

4. 이부분은 개인적 감상이신 것 같으니 별로 할말이 없네요

5. 1~4를 모두 포함해 이야기가 부자연스럽고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것 자체가 저는 이야기가 독자를 몰입시키는데 실패한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사실 작품에 한번 몰입이 되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약간의 부자연스러움도 넘어가고 작품에 관용이 생기거든요. 정말 치명적인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요. 이런 맥락에서 그냥 작품이 취향에 맞지 않으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꽃의 기사는 제 생각보다 취향이 많이 타는 작품이네요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이 글보다 나은 글이 안보인다는게 더 아쉬움..

전 요즘...  오픈월드속 방랑용병, 쥐쟁이챔피언, 삼나목공 보고있음당.

쓸데없이 고평가 받은 소설이죠. 취향 맞아야 평작라고 생각함.

알브레히트 읽어봤는데 그냥먼치킨소설이던데..

잘썼음.사소한게 걸리긴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님. 블라드인지 뱀파잡은건 쥔공혼자한게 아니고 가브리엘인지 뭐시긴지한테 줘터져서 그런거인데다 쥔공 특성상 안티매직에 가까워 그런거고. 11살이라지만 실상은 용의 화신이란거에 이미 개연성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