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적 분식생활].. 하차...

전직마공사 2020-11-28 (토) 21:48 조회 : 3186 추천 : 5

오늘까지 연재된 편(118화)까지 다 읽고 하차합니다..

주인공이 대기업 식품부서 본부장인데

능력이 있다는 설정.

회사에서 엄청 노력해서 잔고도 80억 넘고 부동산 투자도 잘한 사람..

어려서 고아원에서 꿈꾸던 분식집을 부업으로 차림.

분식에 대해 연구도 많이 하고 , 요리 잘하는 동생 친구랑 분식집 잘 꾸려나감

하는 일마다 운이 따라서 건물주 되고,, 회사 부사장 덕에 부동산으로 거액을 벌게됨.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보았는데,

주인공이 일하는데 개념이 없음..

회사가 명운을 걸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책임자(본부장)인데 자기 사업 병행하고 있고

회사에선 오너일가인 부사장이 주인공 바라기 하면서 그냥 내버려두고 오히려 응원함

주변사람과 관계도 그닥 좋지도 않고,, 착한 주인공도 아님..

계속 봐야할 이유를 찾을 수 없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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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녹차 2020-11-29 (일) 11:11

작가가 하루 5,000 글자씩 주인공 위주로 글을 쓰다 보면 현실 세상의 상식과 어떻게 어긋나고 있는지 못 알아차리는 모양입니다.
미리 플롯을 짜 두었으면 몰라도 다음 날 연재분 겨우 메꾸거나 비축분 2-3일이면 지금 상황이 말이 되는지 어떤지 생각해 볼 시간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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