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와 배당주 투자, 국내주식 대비 수수료 비교. #미국주식으로부자되기

안녕하세요, 5분서점입니다.

오늘은 지난 컨텐츠에 이어서 미국주식에 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이어서 말씀드릴 첫번째는 미국 ETF에 대한 것인데요, 일단 ETF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를 얘기합니다. 상장지수펀드...이것도 말이 좀 어렵죠?

​

​

펀드 중에는 주가지수를 추종하고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라는게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피 지수가 오르게 되면

수익률이 동반상승을 하게되고 반대로 떨어지게 되면 수익률이 하락하는 펀드입니다. 그런데 이 ETF가 이 인덱스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상장지수펀드'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

그래서 ETF는 개별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종목의 주식들을 모아놓은 세트 개념이기 때문에, 비싼 우량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해서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애플,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등 우량주 주식을 다 사고 싶은데,

직접투자하기에는 소자본에 경우에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하지만 이런 우량주들이나 내가 원하는 주식을 묶어서

판매하는 ETF를 산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원하는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또 자연스럽게 분산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관리도 쉽고, 매수매도에 있어서 유동성도 높습니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입문자나 주식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ETF의 보유비중을 높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전체 자산에서 ETF 보유 비중울 70%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ETF를 선택할 때 확인해야할 5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운용자산 규모는 크면 클수록 좋기 때문에, 자산 규모가 최소 10억 달러 이상, 한화로 하면 대략 1.1조원이겠네요.

자산 규모가 이정도가 되는지 확인해야하고, 두번째는 하루 거래량이 최소 10만 건 이상인지 확인해야합니다.

나중에 매도할 때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

세번째는 ETF의 상장일입니다. 거래기간이 길면 길수록 안정적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 5년 이상 운용하는 ETF를 추천합니다. 네번째는 자산 구성 내역인데, 내가 사려는 ETF가 어떤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는지, 최소 상위 10개 종목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자산운용규모 기준으로 볼 때 3대 자산운용사는, Blacklrock, Vanguard, State street 라고 합니다.

​

그 다음으로는 ETF 종류인데, ETF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지수형 / 섹터형 / 테마형 / 채권형 / 배당형 / 원자재 등이 있고,

이 안에서도 다양한 테마로 상품이 존재합니다. 상품마다 여러 가지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직접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하는데. etfdb.com을 통해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 이번에 얘기할 것은 배당금입니다. 배당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금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가 가져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미국은 오래전부터 주주 배당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주식을 굳이 사고팔면서 차액으로 돈 벌려고 하지 않아도 높은 배당률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의 80% 이상이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

그럼 투자하려는 기업이 배당금을 주는지 여부, 그리고 배당률이 몇 %인지, 배당금이 언제 지급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Seeking Alpha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이번에는 책에 나와있는 내용대로

코카콜라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여기서 Dividends 메뉴를 클릭하시면 아래에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

​

첫번째 부분이 배당률(Div Yield)입니다. 그리고 Annual Payout이 바로 배당금인데 연간 주당 배당금이 1.68달러라는 것이죠. 현재 주당 가격에서 배당률을 적용하면 이 가격이 나옵니다. 그 다음은 배당성향(Payout Ratio)인데 78.24%라고 되어있죠? 이것은 회사가 번 돈의 78.54%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거기다가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4.25%이고, 배당성장(Divedend Growth)은 무려 58년 동안이나 한번도 깍지 않고 올려줬습니다.

​

그리고 아래를 보면 배당요약인데, 여기서의 Amount 는 실제로 지급된 배당금입니다. 여기서 금액이 위에 연간 주당 배당금과 다른 이유는 코카콜라의 배당주기가 분기배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간주당배당금에서 4분기로 나누면 바로 이 금액이 나오죠. 그 다음에는 배당락일(Ex-Div Date), 배당지급일(Payout Date), 배당기준일(Record Date), 배당선언일(Declare Date), 등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건 배당금을 받으려면 이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

그런데 이 보유한다는 것이 이 날짜에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특히 국내증권사에서 미국주식을 매수했을 경우에는, HTS나 MTS를 통해 매수 버튼을 누르고 통상 3일(T+3)이 지나야 결제가 완료가 되기 때문에, 이 배당락일 기준 최소 3일전에 주식을 매수하셔야 이 배당지급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말은 제외되니까, 최소 3일 이전 기간에 주말이 포함된다면 그것까지 계산하셔서 더 빨리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

그럼 배당금을 주는 주식의 경우 무엇을 체크해야할까요? 첫번째로 배당금 성장 기간입니다. 아무래도 배당금을 계속 올려준

기업이라면 오랜 동안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는 기업이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이 좋겠죠?

​

두번재는 Payout Ratio, 즉 배당성향을 확인해야합니다.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배당금을 많이 주겠다는 의미이지만,

100%가 넘어간다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보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무슨 이유로 배당금을 많이 주는지

꼭 확인해보고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

세번째로는, 주가의 성장성도 같이 봐야한다는 것인데요, 보통 배당률이 높은 회사들은 주가의 성장성은 작고, 배당률이 낮은

회사들은 성장성이 높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코카콜라나 월마트, 콜게이트 같은 역사가 오래 되고, 기존의 소비재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배당률이 높고 주가 성장성은 낮고, 애플이나 구글, 넷플리스, 같은 인터넷기업이나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회사들은 배당률이 거의 1% 이하이거나 아예 배당금을 주지 않는 회사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수익을 나눠 주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이나 컨텐츠 개발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연간 목표수익률과 목표배당수익 전략을 정하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번에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과의 수수료와 세금 차이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수수료는 표를 보시면 기본적인 증권사수수료가 미국주식이 국내주식에 비해 많게는 10배 또는 3배 이상 차이 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하고 있긴 하지만, 유관기관제비용에서 차이를 둔다거나 해서, 증권사마다

수수료 보전을 하는 게 많기 때문에 항목별로 꼼꼼히 봐야 합니다. 게다가 환전수수료도 최대 1%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혜택을 많이 주는 증권사를 비교하셔서 거래하시는게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다음에는 세금 비교 부분인데요, 일단 주식투자로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주식의 시세차익을 통한 양도소득과 배당금을 통한

배당소득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에 해당하는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있는데, 양도소득세는 원래 국내의 경우 대주주 양도세 외에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2023년부터는 연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의 경우 2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주식은 연 250만원 이상의 경우에 22%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가 국내주식과 비교했을 때,

20배 이상의 차이가 나죠, 그렇기 때문에 매도할 때 신중하게 고려를 하고 매도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배당소득세의 경우에는 국내주식이나 미국주식이나 거의 비슷하고, 국내주식의 경우 거래금액의 0.25%를 증권거래세로

부과하지만 미국은 증권거래세는 없습니다. 단 제세공과금 명목으로 0.00221%를 부과합니다.

종합소득세의 경우에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모두 기준이 동일합니다. 양도소득은 포함하지 않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만

2,000만원 초과 시에 종합소득에 포함되어 세율이 계산되는 것이죠.

​

지금보신 것처럼 환전수수료나 양도소득세에 대한 기준은 국내주식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 시기를 잘 결정해서 주식매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야 합니다.

​

자 이제 마지막으로 미국주식투자 공부를 위한 필수 사이트 소개를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연방준비은행에서 제공하는 미국 경제 통계 자료들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흐름이나

어떻게 되는지 큰 틀에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유용하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포트폴리오비쥬얼라이저라는 사이트인데, 과거 주가 흐름을 토대로 내 포트폴리오를 백테스트해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장기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과거 히스토리를 통해 미래 내 자산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Finviz인데요, 미국주식시장의 섹터별 전체적은 흐름을 볼 때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인포그래픽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섹터와 어느 기업이 주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한눈에 보기 좋은것 같네요.

​

이렇게 지난 컨텐츠에 이어서 책'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를 통해서 미국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저도 현재 주식을

하고 있지만, 국내주식이나 미국주식이나 사실 내실이 튼튼한 우량주나 미래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알아보고 선택하는,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앞서 소개했듯이 그것을 공부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에 대한 차이는 있겠죠. 무엇보다 주식투자를 하기위한 내 투자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본인만의 투자철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꼇습니다.

​

앞으로도 주식투자와 재테크에 관련된 좋은 책 리뷰와 컨텐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컨텐츠에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5분서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