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주의)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여우고양이 2021-04-12 (월) 14:20 조회 : 1508 추천 : 7

마법사가 일반인들에게 혐오의 대상이고 부모조차 가까이 하기 꺼릴 정도의 썩은 벌레 취급인데

후반부로 갈 수록 조금씩 희석되더니 유적 에피소드 부터는 함께 우르르 몰려다니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분위기 인가요? 다른 소설과 구분되는 독특한 분위기라 좋아 했는데 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여주인공 아버지 중독 때문에 약을 구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건데 몇 달을 유물 모으기에 소비는거 같음

아직 공략 해야할 유적도 많은거 같은데 여행이 주 목적인가요? 아버지는!?

뭔가 답답해서 잠시 보류 중인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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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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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부기 2021-04-12 (월) 15:06

주 목적은 여주인공의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한 유물 대탐험입니다.
전 끝까지 다봤고,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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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양이글쓴이 2021-04-12 (월) 16:19

치료는 하나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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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미티혼 2021-04-12 (월) 15:27

볼만하고 그 떡밥 또한 나중에 풀립니다.
평작과 수작의 사이쯤은 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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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양이글쓴이 2021-04-12 (월) 16:20

떡밥을 위해 달려야 겠군요

저도 오랜만에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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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 2021-04-12 (월) 16:13

낯선 세계관을 설득력 있고, 끝까지 쫓아갈 정도의 필력으로 써낸다.
예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요즘은 이정도만 해도 중상급 이상 됩니다. 괜히 평이 좋은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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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양이글쓴이 2021-04-12 (월) 16:21

정말 이건 인정 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흔한 양판소의 소재가 안나와서 엄청나게 신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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