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차 뽑고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했습니다
예천 정말 멀더군요 ㅋ
외삼촌, 외할머니, 동네 어르신들 불러서 고사 지내고 막걸리랑 고기, 떡 나눠 먹었습니다
고사 지낸 장소는 예천과 문경의 경계선인 다리위에서 지냈어요(
차는 거의 안다니지만
삼각대 세우고 안전하게 통제하며 했습니다)
자동차 고사 지내는거 처음해봐서 신기했어요 차에 절하고 타이어에 막걸리뿌리고 돼지머리가 없어서 마른생선에 돈끼워 넣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지나가는 운전자분들이나 보행자분들 전부 외할머니랑 아시는 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시는 분들 마다 "고기 한점 먹고가!!"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외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부모님, 동네주민분들과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티볼리에어 후기
이 후 다음날 대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어요 약300키로정도 되더라구요
장거리를 한 번에 뛰고나니 운전실력이 확실히 많이 늘었습니다 모닝 탈때 단거리로 합쳐서 1만키로 타도 이렇게까지 안늘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모닝 몰다가 티볼리에어 타고다니는 관점에서는 그냥 좋은 차입니다 제동 좋고 핸들 부드럽고 시트가 매우 편하고 승차감도 좋고 차가 위로 크다보니까 제 키에도 무리없이 탈수 있더라구요 모닝탈때는 허리 구부리고 다녔거든요
키가 185입니다 일부러 자랑하는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차가 디젤이라서 완전 바닥에서 가득채우면 5만원 정도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다른건 운전 할때 4륜 꺼놓고 운전하니까 연비가 훨씬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단점인지는 모르겠는데 비올때 와이퍼 쓰면 물이 옆에 창문으로 조금 많이 튀더라구요
제가 다른 차를 많이 운전해봤더라면 좀 더 확실한 평가해서 후기를 남겼을텐데 거기서 조금 아쉽네요
글을 문맥에 맞게 잘못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티볼리에어 후기 였습니다
(유머)
투어로 1.5조원 버는 가수
(16)
자동차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