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자동차 판매량 자료 입니다만..
아주 일취 월장중.. 항상 15위권 밖에서 놀던 브랜드이고 1년 전체 생산량 50만대 남짓이었던 시절에 비하면..
어느순간 뜬금없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솔직히 요넘의 스바루 회사는 판매차종도 몇가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면 사실상 저기 도표에서 현대도 넘어선거나 마찬 가지입니다..
왜냐하면
렌트카 법인카 기타
싸구려
영업용 등등 (FLEET) 로 출시되는 물량을 제외하면 당근 개인 판매율이 높거든요..
문제는 잘 팔리는것은 좋은데 스바루 일본 본사도 그렇고 미주 지사도 그렇고... 품질 문제로 생산라인을 어지간하면 확장안하고
동결시키려는것입니다. 스바루 수석 공돌이 치프가 생산량 증가에 강력 반대중... 후..
대신 일본 내수 경차 판매도 다 접어버리고 수평대항엔진 장착 차량들 중점으로 품질 관리를 하겠다네요.
헐 스바루의 시조 차량 SUBARU 360이 원래 경차의 대명사 같은 차량이었는데..
(
일본 공장 내수 주력 경차 생산라인을 아예 없애버리고
해외에도 적용되는 차량만 생산하겠다고함.)
그래서 기존의 라인 총동원해서 어떻게 100만대 ~120만대 정도는 뽑아낼거라고 하네요.. 사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스바루 차량의 수요가 높아져서.. 북미 만해도 3~4개월은 기본으로 출고적체중..
유럽 모 국가에서는 6개월이상 적체... (
무슨 명품 브랜드 인디오더 차량도 아니고.
.)
수요가 존나 높다보니..
윗짤방 처럼 북미에서 가장 할인 안해주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살테면 사봐라! 우린 안깎아준다구..!
이러다보니 이 후지중공업 (스바루) 회사 수익율이 장난 아닙니다.
작년과 올해 일본 기업 수익율 1위..
전세계 자동차 수익율 1위 .... (11% 좀더 넘던가.. 공산품에서 10% 넘는 이익율이라니 미친..)
하여간.. 좀 그런것이.. 이러면 결국
스바루가 아마 한국에 재진출하는 일은 영원히 없을거
같아서요.
한국시장따위
가져다 버려도 어차피 다른 시장에도 물건 못대서 헉헉 대는 상황이라.
뭐 미래를 함부로 예측하는 것은 바보짓이지만요.
덧:
스바루가 재진출 가능하면 가족용 차로 요넘을 꼭 사고 싶었습니다.
3~4만불 가격대에 순정으로 온로드 고갯길 와인딩부터 오프로드에서
랜드로바 귀싸대기 후려치며
사하라 사막같은 험지도 달리수 있는 차량은
아웃백
말곤 없어요. 레알...
언제 기회되면 전세계 SUV 차량의 공적?인 아웃백 역사도 한번 소개해 볼예정.. 재밌을테니..ㅎㅎ..
(GKN-driveline <이보크>, 부터 구형 할덱스 사용한 <프리랜더>가 sti에 오프로드에서 끌려다닌 치욕 플레이라던가
벤츠 g 바겐이 관람객이 가져온 구형 아웃백에 견인된 일화라던가 - 무려 시연쇼중에..)
덧2: 일본 군마현 스바루 공장에선 자동차및 상용 엔진 말고도 항공기 부품도 많이 만들기에 (요즘은 F-35 쪽도..)
실제적으로 생산량의 증대는 정말로 힘듭니다. 오죽하면 일본 내수 판매량의 대다수인 경차 라인을 없애버렸을지..
대신 다른데선 도저히 가격을 맞추지 못할 요상한? 부품을 같은 라인에 돌려서 값싸게 많이 씁니다.
덕분에 전통적인 동맹 관계인 포르쉐 뿐만 아니라 이젠 메르세데스도 요즘 파워트레인 관련 고성능 부품의 "대량" 양산이
필요하다 싶으면 막 가져다 써요.. 단순 베어링부터..
부품에 대한 스바루 자체 요구 사항이 독일차보다 더 쎔.
. 어 쩔수 없는 것이 항공쪽이니까요.
그래서
스바루의 고수익율은 자동차 판매 뿐만 아니라 부품이나 기술 팔아먹는 라이센스도 무시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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