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토에서 매매님을 알게되어
6월6일 비가 내리는 현충일 매매님을 뵈러 동두천에서 수원까지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크루즈 아니면 레이를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매매님 차량은 레이였구 크루즈는 매매님이 소개 해주셨지만 다른 딜러분 차량이었습니다.
각각 차량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려 주셨고
크루주와 레이를 실물로 보고 크루주가 맘에 들었지만, 경차의 혜택과 초보운전이라
레이를 택했습니다.
차량 선택과정에서 부담을주거나
강요하는점 없이 편하게 차량을볼수있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차량에 약간의 흠 문콕이 두 곳에 있었고, 한 타이어 휠에 상처와 뒷좌석 시트가 약간 찢어져 있었습니다.
차량 뒷부분 타이어도 많이 마모 되어 있었습니다.
차량 내부는 전차주 분들이 아이들과 같이 타고 다녔던거라 그런지 과자봉지랑 과자부스러기,
습한냄새,머리카락, 끈적끈적한 묶은때가 있었습니다.
매매님께서는 문콕과 타이어 휠은 초보자시니까 나중에 더 타시다 차에 상처가 더 생기면 그때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고
찢어진 시트수리,타이어는 문제없는 중고타이어로 교체, 깨끗하게 세차까지 해서 집으로 가져다 주신다고 했습니다.
차후에 문제발생시 언제든 전화달라는 말씀을하셔서 믿고 계약서를 쓰고
바로 당일 차값과 수수료를 한번에 이체 시켜드렸습니다. 매매님 이틀후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하셔서, 차도 일찍 받아보고 싶기도 했구 일사천리로 일을 잘 마무리 해주실거라고 믿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서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아침 11시경에 보험에 가입하였고 매매님께 전화를 걸어
보험관련 서류 팩스보내드려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필요없다하시고 차량 손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몇시쯤 차량을 받으실 수 있냐고 물으시길래
6시 퇴근후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
출발한다는 연락이 없길래 전화드렸더니
차량 이전등록하는 직원이 오후6시에 온다고 그 이후에 출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중고차지만 첫 차량이고 진행사항도 궁금했는데 출발이 늦어진다는 문자라도 해주셨음 좋았을텐데... 이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퇴근 후 차량 출발한다는 매매님 전화를 받았고 비가와서 세차를 못했다는 큰 실수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남자친구는 오전부터 비오는데 세차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라는데 안물어봤습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재촉하면 힘드실까봐...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진작에 말을 좀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매님께서 제가 직접 세차 하고 영수증 보내달라 하셨기에 엊그제 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문자 보내 드렸는데 확인 하셨나요?
차량은 만족합니다. 기아오토큐 가서 점검받았는데 아무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차량 가격은 뭐 매매님 믿고 산거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차후에도 이상이 생기면 언제든 전화달라 하셨으니
그럴일이 없었음 좋겠지만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저저럼 초보인 여자는 중고차 선택하기 어려웠는데
믿을수 있는 매매님을 만나서
첫차와의 시작을 기분좋게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제가 좀 까다로운 성격인진 모르겠으나, 한 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진행상황을 좀 미리 문자로 알려주셨으면 했습니다.
(자유)
저가폰 사고싶은데 샤오미는 싫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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