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콜대상 아니어도 '활활'…'다른 원인' 주목

mbc 뉴스는 신빙성이 떨어져서....

dpf는 디젤에만 달리는건데,
왜 '가솔린에도 불이 납니다'라고 이야기 한다음에, dpf이야기만 하다가 끝나지..

dpf재생을 하기 위해선, 배기가스의 온도를 억지로 높여야 하구요.
EGR은 배기가스를 흡기로 재 순환 시켜서, 연소실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장치죠.
배기가스엔 산소가 적고, 산소가 적은걸 흡기로 돌리면 불완전 연소가 되니까 온도가 낮아지죠.
불완전 연소되기 때문에 NOx 산화물이 덜 나오는 대신에, 그을음이 많이 발생하여,
dpf를 달아서 그을음을 필터링하는.. 이게 유로5 엔진의 주요 구조죠.
여기에 질소산화물을 한번더 포집하는 게 유로6구요.

여튼, dpf재생과 egr은 서로 상반되기 때문에 동시에 작동할 일이 없을텐데요 --;;;

또 들은게 있는데 이 기사보니까 대충 연결되는거 같더라구요.

싸장님 왈.

보통 디젤차의 dpf를 탈거해서 크리닝을 하면 갈색 애쉬, 재만 나오는데. 유독 bmw 는 검은색 똥덩어리가 나온다고. 이건 앞단에서 문제가 심한거다. 카본이 엔진으로 들어가든, egr이 오작동을 하든, 엔진실 내 비율이 안 맞든. 뭔가 엉터리로 작동하는 거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저번에 egr 부품 다르단 루머는 틀렸던데 이건 맞는거 확실하냐?

대답이. ㅋㅋㅋ 모르지 하나 얻어 걸려서 맞을지도. 근데 그건 명장이 자꾸 그런 인터뷰를 하니까 다들 그런가보다 했지 뭐.

이런 대화를 하고나서 또 구라 루머겠구나 했는데. egr이랑 dpf 랑 같이 작동했다면 진짜 bmw dpf 똥덩어리 현상이 정황상 맞아떨어지는 증거일수도. ㅋ

EGR밸브가 닫혀있어야 하는데 열린 상태로 고착이 되었다면 DPF 재생시의 고온배기가스로 화재가 발생할수 있죠.

ECU에서는 밸브를 닫으라고 했는데 카본 고착으로 닫히지 않은게 어딜봐서 소프트웨어 결함일지?

비슷한 현상은 모든 디젤차량에서 나타납니다. 화재까지는 아니더라고 급격한 출력저하나 경고등, 시동꺼짐 등으로 나타납니다.

디젤차량의 카본 클리닝에 대한 안내나, 오너들의 관심이 부족하니까 계속 문제가 생기는거겠죠.
BMW 차량도 리콜대상이라 하더라도 카본이 축적되어있지 않으면 화재로까진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 BMW 측에서 이야기한 egr밸브가 아니면 큰일이 날꺼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