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후진이 안 됨.

넹 젠1은 태생이 하자입니다

20만킬로 탄 현기차의 미션은 멀쩡한가요?
저도 이제 곧 다음 차를 알아봐야하는 시기가 와서 여쭙니다.

28만 굴린 그랑죠 타고있는데 아직 한번도 안내렸습니다

과거 현기 미션이 쉐보레의 젠1미션보다는 좋다는 말씀이군요.

젠1도 고장없이 잘타는 분 계시지만 빈도를 본다면 안좋은건 맞습니다

젠1, 2 미션은 문제 많은게 맞습니다....
퍼지는 빈도를 보면 리콜감이라고 생각되는데 GM이 해줄까요...?

보령미션의 문제는 효율 낮은 토크컨버터 때문에 미션이 허당을 많이 쳤어요.
기어가 변환되자마자는 토컨 내부의 오일 유압이 낮아서, 엔진축이 빠르게 돌면서 유압을 올려서 직결감이 올라가는데,
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거든요. 아주 초창기 5/6단 미션에서나 볼법한 수준이라... ^^;
특히 라세티 1.6에 4.0에나 올릴법한, 40토크 대응이라는 무지막지한 미션이 올라가서.. 이 허당이 더 크게 느껴졌죠.
그래서 보령미션이라고 엄청 까인거구요.

2번째 문제는 이렇게 허당을 많이 치다보니 오일 열화가 심해지고,
오일 열화가 심해지면 벨브바디가 제 타이밍에 작동을 하지 못해 미션에 무리가 가게 되죠.
그러다보니 좀 잘 털리는거구요.

여기에 더해, 쉐보레 엔지니어들은 낮은RPM에 대한 편집증적인 강박관념이 있나봐요.
너무 과하게 낮은RPM, 고단을 지향하다보니... 특히 언덕에서 너무 고단을 집착해서 가속은 커녕
속도 유지도 못하죠. 그러다보니 킥다운 하는데.. 이게 미션에 꽤 무리가 많이 가는 작동이에요.
문제는 킥다운 되면 고RPM을 좀 유지해야 하는데... 저RPM편집증이 어디가나요.
다시 기어업 해버리죠 ㅋㅋ... 그럼 속도 줄고.. 다시 킥다운.. 처음엔 차가 미쳣는 줄...
여튼, 그러다보니 잘 털릴 수밖에요. jot같은 미션 1순위죠. -_-;
3세대는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서.. 그냥 현기 6단이랑 비슷해졌...

저rpm편집증에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젠3 올란도1.6디젤도 오르막오르다 보면 많이 느껴요

센터말고 사설미션 수리업체가면 가격이 좀 많이 떨어질걸로 보입니다 견적이나 받아보세요

엔진은 GDI가 문제가 많고 미션은 젠미션(보령미션1,2)가 문제가 많습니다.
엔진만 다른게 들어가면 현기차도 괜찮고 미션만 다른게 들어가면 쉐보레도 괜찮죠.

ㅋㅋ 미션 클러치 나간 거네요. 100%

젠1 미션은 나와서는 안될 물건이였습니다...

초기 크루즈 산 친구가 9만인가 타고 밋션 내렸죠..

후진 안되서 ㅎㅎ

바로 팔고 hg 질렀답니다 ㅡㅡ;;

오래탈려고 튜닝하는 유일한 차량이였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