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의 리스와 할부 구매시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2번은 차량 인수시 1790+2240만원을 줘야 하니까, 초기 자금이 1번보다 천만원 정도 더 들어가죠.

리스가 보증금때문에 초기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월납입료도 더 쎄요.
그럼에도 리스를 하는 이유는, 비용처리 때문인데요.
이게 운수사업자가 아닌 이상 어차피 부가세환급은 안되거든요.
계산서도, 세금계산서가 아닌 그냥 계산서로 발급되요.

세무사 말로는, 할부로 사도 비용처리가 된다고해요. 감가상각으로 처리하면 된다고요.
그런데 정작 비용처리 되는거 보면, 확실히 리스쪽이 좀더 많이 되고..
그 차액이 할부와 리스의 비용차이보다 더 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요.

그래서 결론은... 그냥 차값만 보면 리스가 더 비싼데...
비용처리 측면에서 좀더 유리함.
하지만 '소득구간'에 따라서 비용처리시 절세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정답이다는 없음.

2에서 보증금(1790)은 차주분이 납부 하신 겁니다..
제가 순수 납부하는 금액은 1.2 둘 다 비슷해요..

리스를 사업비용 처리하려면
ㅡ 국세청에서 인정해주는 업종이어야 하죠. 승용차를 사업비용 인정받는 업종이 별로 없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리스를 사업비용으로 처리하게되면
ㅡ 윗 글 처럼 부가세 처리는 안돼고
ㅡ 사업원가로 인정받아 소득신고액이 줄어들게 되죠.

비밀인데요
ㅡ고소득 전문직. 예로 매출이 좋은 개업의사.
ㅡ세무사가 사업비용으로 넣어서 편법 세무신고해줍니다.
ㅡ걸려도 벌금 같은거 없고 걸린 다음부터 사업비용 인정만 못 받을 뿐.
ㅡ대신 세무사는 세무서에 눈총받으니 수임료 높은 사업자만 해주니다.


할부이자 잘 확인해보세요.
할부이자를 견적마다 다르게 주는 부분이
ㅡ선납금 제외 잔여금에 이자 메기기도 하고
ㅡ선납금 포함 총 원금에 이자 메긴뒤 선납금 챙기기도 하고요.
ㅡ중고차는 모르겠지만 신차 리스나 할부구매 알아보다보니 견적마다 제각각이더군요.
ㅡ영맨이 그러는건지. 금융사 담당들이 그러는건지. 분명히 같은 차를 가지고 다르게 하더군요. 남는거 있나봐요?
ㅡ센스있는 영맨 만나면 먼저 챙겨주던데!


할부 구매후 감가상각은
ㅡ간략히 예를 들자면 차 수명을 10년이라보고 10년째에 잔존가 0원 되도록 매년 깍고
ㅡ1년동안 깍인 금액을 사업원가로 떨구는 방식인데요.
ㅡ1억짜리 차 10년 떨면 매년 1천만원, 월 88만원 정도 비용으로 처리하는 셈이죠.
ㅡ그래서 당연히 리스에 비하면 비용처리가 얼마 안되요.
ㅡ그런데 이것도 역시 업종 인정 받아야 가능하고.
ㅡ년한이나 감가방식은 다르게 할수 있으니 예시하곤 차이가 있지만.
ㅡ아무리 차이가 있다해도 리스에 비하면 감가상각은 많이 작죠.


리스차 인도시에 대해서.
ㅡ견적 한참 받고 다닐때 보니 인도시 실 납입금은 인도금 빼기 보증금이던데, 확인해보세요.
ㅡ리스차 인도할때 명의이전비 필요한데요. 한때 논란도 있던것 같은데요 비싸게 부른경우 때문에. 얼마인지 알아보셔요.
ㅡ사고 등 잔존가치 내려가면 보증금에서 까요. 즉 인도금-보증금=실납입금이 올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