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선택 정말 힘드네요.
펠리 -> 익스플로러 -> 펠리 -> 텔루라이드 -> 카니발 7인승 -> 투리스모 4륜 9인승 -> 다시 펠리
그러다 가족차라는 점만 생각하니 펠리는 아들녀석이 써야 하는데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네요.ㅋ
그래서 결국 세단으로 그랜저 하브는 어떠냐고 했더니 흐뭇한 미소를 짓더군요.
그 뒤로 또 고민이 시작되었죠.
그랜저 하브냐. 수입차 하브냐.
처남이 렉서스 300h를 타는데 단점이 서비스센터 들릴때가 가장 고역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음은 국산차로 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의정부시승센터 예약잡아서 시승도 해봤지요.
그랜저 하브 시승해보고 맘에 쏙 들더군요.
시승차 돈주고 집으로 끌고 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그랜저 하브로 결정이 되었네요.
진짜 국산차 막상 사려면 선택지가 별로 없네요.
현대 기아 르노 쉐보레 쌍용 중에 그랜저 하브를 대체할 차가 없네요.
결국 현대로~
작년 하반기부터 알아봤는데 이제야 결정했네요.
그래서 그랜저 하브 익스스로 계약을 했네요.
옵션은 스마트센스1, HUD 딱 2가지만 추가했네요.
특히, 썬루프를 좀 고민했는데 기존 차가 썬루프가 있는데 노후되니 잡소리가 나는데 그걸 해결을 못합니다.
그래서 썬루프는 안하는 것으로 했죠.
나파가죽 옵션도 기본 가죽도 훌륭해서 안땡기더군요.
JBL 옵션도 안했어요. 그랜저 순정 스피커 청음했는데 주행중 그정도면 딱히 불만이 없어서 추가 안했구요.
단, 스마트센스1 이랑 HUD는 시운전할때 정말 좋아서 꼭 넣어야 겠다 생각했네요.
가격은 4천2백여만원이네요.
할인은 없어요. ㅋㅋㅋㅋ
아, 7년이상 노후차 30만원이 있군요.
그외는 선포인트 할인이 있던데 그건 안하고
다른 카드로 구입 후 캐시백을 받으려고 합니다.
영맨 서비는 현금 달라고 했어요.
현금 얼마 준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와서 영맨이 말한거 하려면 결국 영맨이 제시한 썬팅 + 블박 비용이더군요.
동네 용품점에서 시공하고 보증서 준다고 하니 그거 믿고 썬팅 + 블박 하고 현금 얼마로 결정했네요.
지금 계약 하면 11주 이후 출고라고 하네요. @@
대략 6월말이더군요.
7월되면 개소세 인하된게 원복되어
출고일이 7월1일부터 100여만원 더 내야한다네요.
그랜저는 20대때
저의
드림카였습니다.
근래에 가장 큰 돈을 써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랑글 좀 해봤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십시요.
감사합니다.
(후방)
자취하는 여친집에 놀러가면 흔하게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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