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장농면허 고속도로 첫경험담(후기)

2004년 대학교 다닐때 면허를 따고 몇번 외국에서 운전 해 보다가

한국에서는 운전할 일이 없어서 거의 장농면허로 올해까지 지냈었는데

이번에 차량으로 가야될 일이 있어서 고향으로 처음 고속도로를 이용해 갔습니다.

거리는 네비로 편도 역 350km정도 나왔네요.

왕복하니 700km정도네요. 

장농면허로 처음 고속도로를 타는거라 거나기도 했지만 주변에 조언들도 많이 듣고 참조로 해서

운전 해서 갔습니다. 고속도로 주행하면서 느낀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1. 화물차, 고속버스 100에 99는 양아치이거나 운전 법규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주변에 차가 없을때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차있는데 불구하고 차선변경시 깜빡이 넣는 차 딱 1대 봤습니다.

그리고 터널이나 교량에서 차선변경도 자주 하더군요.

고속버스 1대(거창고속이었는지 경원 고속이었는지 가물하네요)

2. 1차로에서 정속주행 은근히 많더군요

저는 운전이 초보라 주로 2차로로 달렸는데 간혹 1차로에서 2차로인 저보다 늦게 달리는 차량들 몇몇 보였습니다.

3. 터널에서는 라이트좀 켜주세요.

제가 밤눈이 어두워서 그런지 대낮에 외부에서 터널로 들어가면 앞에 차량이 라이트를 안켰을때 앞에 차량이 보이지

자세히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터널에 들어가면 집중을 더해야 되서 피곤하디고 하구요.

4. 장거리 운전은 피곤하다.

350km 운전을 초보인데다가 첫장거리 운전이라서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너무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휴게소에 3번정도 들린것 같습니다.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피로회복제도 먹고 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피로가 몰려 오더군요. 장거리 운전 쉽지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장거리 운전을 해야되는데 아무쪼록 다들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른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