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왕복 2차선 도로 주행 중 측면에서 나오는 차량과 추돌 하였습니다. 와이프와 두 아이 같이 타고 있었고 쾅하는 소리는 났지만 긁히는 정도의 충격이었고 놀라서 어깨가 좀 뭉친듯한 느낌은 있지만 병원까지 가야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 차는 앞 휀더 부터 뒷 범퍼까지 움푹 들어가고 긁히는 상처가 났고 상대차는 번호판 부분이 뜯어지는 정도의 상태입니다.
정차시 후미 추돌 경험은 두어번 정도 있는데 정말 경미하여 보험 부르지 않고 그냥 가시라 해서 보험부를 정도의 사고는 처음이라 어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어제 보험사 불러서 이야기 했고 보험사에서는 우리 과실이 나올 수 있으니 관련업체 정비 맡기고 차량 지원 서비스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고 제 차량도 노후하고 대인 접수 할 정도는 아닌 듯 하여 (애들 다쳤으면 고민할거 없었겠지요) 주말망치고 애들 놀래고 한거 다 떠나서 제 비용만 추가로 안들면 그렇게 진행할까 싶긴 했으나 하루 지나서 정신 차리고 보니 괜찮냐 묻지도 않고 닦으면 없어지겠는데 그냥 갑시다 등등 짜증내고 한게 앙금같이 남아서 위로금이라도 받아볼 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 정비소 들러 견적 내보니 150~180 정도 예상하던데 그냥 자가 수리 하고 적당히(50~100? 정도. 너무 과한가요?) 돈 받고 처리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수리 하고 말지 고민이 되네요.
1. 보험사 끼고 정비한다
2. 한 50~100만원 준다 하면 받고 만다
과실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블박은 확보 해두었고 사고지점 3미터 옆에 씨씨티비 있는 것 사진은 찍어두었습니다
보험사 전화와서 대인 없고 렌트 안하고 수리비 전액 부담해주시거나 미수리 하고 위로금 받거나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 해두었습니다만 금액이 비 상식적일까 싶어 한번 여쭈어봅니다
(영화)
한국 영화 사표 내는 장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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