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운전자에게 고마력 고토크 차량의 장점은?

2....295토크요??

29.5 일듯 싶어요

단위가 다르군요. 여기선 ft-lbs를 토크 단위로 사용해서요. 44.5kg.m 이네요.

장점이라... 그냥 출퇴근용에 데일리카로 쓰기엔

아깝긴 하죠?

뭐 돈많으면 상관없다만

평소에 과속안한다는 가정하에 좀 더 안전하죠.

고출력차들은 솔직히 사고날 상황에서 피하는게 가능한 부분도 있죠..  순간적으로 급가속해서 피한다거나...

물론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긴없겠습니다만..

급가속 추월 칼치기 이런거 할땐 좋겠죠
일반적인 운행을 한다면 2천cc 20토크 미만 차량으로도 불편함이 없겠구요

그렇겠죠. 주변에 서킷 나가는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안전하고 소심한 운전 하면서, 마력 토크 부심 부리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일반적인 운전이라면, 아무리 굼뜨고 마력/토크 낮다고 평가받는 차량이라도 풀악셀 밟아서 엔진 소음 부아앙~나는게 좀 쪽팔리다? 그게 왜 쪽팔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분들 몇분 봐서요.. 그렇게만 가속해도 일반적인 앞지르기 추월 다 합니다. 못한다면 이미 과속인 상태겠지요. 경차조차 언덕길 좀 올라가도 1차로에서 과속 주행하고 있는 차량이 뒤에서 빵빵대는 상황만이 문제일뿐 그냥 2차로로 엑셀 좀더 밟아서 가면 그만이구요. 가속 못해서 사고나는 경우는 대부분 이미 과속이거나 곡예운전인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걸 핑계로 삼기엔 어폐가 있죠.
물론 저도 마력/토크 낮은차 타고 다니면서 답답한 기분은 많이 느껴요. 그럴때마다 그냥 안전운전을 벗어나려는 내 자신을 깨닫게 해주는 거라 생각하고 참습니다만.. 실상은 마력/토크 높은차로 기변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죠. 그냥 돈없어서 못살뿐 ㅠ.ㅠ 최대 장점은 답답함이 없어진다 정도 아닐까요. 그리고 그 댓가는 좀더 위험한 공도운전.. 뭣같아지는 내 운전습관.. 칼치기하면서도 내 차는 성능 좋아 안전 여유가 아직 남아서 괜찮아하는 자기합리화 등등..

옳으신 말씀입니다.^^

글세영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닥... 예전에야 100마력도 안되고 10토크도 간당간당 할때 88올라가는대 기어3단에 60~70로 겨우겨우 올라가는 차가 있긴했습니다만... 요즘은 일반적인 경차도 잘나가더군요 ㅡ.ㅡ;;; 뭐 저는 퇴근해서 집에오면 마눌 경차 뺏어타고 다니고 있어서 작은 경차가 편하더군요

당연히 고마력 고토크 차량이 더욱더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합니다.

언덕 잘 오른다 끗

amg갈 필요도 없이 S560을 보면.. 이 차의 최대토크가 71.3인데요.
이 정도 토크면, 일상/고속도로 주행시.. 앞차를 추월하고 싶다..
그냥 악셀 살짝 더 밟아주면 기어 다운 없이 쭈욱 가속됩니다.
이게 뭐 대단하냐고 물으시면.. 기어 다운이 적을 수록 차의 승차감은 편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만큼 안락하고 잡스러운 움직임이 적은 편한 차가 되죠.

amg의 높은 토크는 쓰임새가 좀 다릅니다만...
높은 토크 자체는 좋은 겁니다. ㅋ

그런 쓰임새가 있었군요. 생각도 못 해 봤습니다.

AMG 나 M 모델을 데일리로 쓰시는분이 많이 안계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