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19년식 주차장 물피도주 당했습니다 ㅠㅠ

아잘레아 2020-01-23 (목) 16:38 조회 : 2354 추천 : 1

거의 보름동안 제가 월주차하는 한강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오늘가서 차량 확인해보니 누가 뒤에 박고갔네요. ㅠㅠ

경찰서 가보니 기간이 오래되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블랙박스 남아있는게 없어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속상해 죽겠네요 ㅠㅠ

한강 주차장쪽에는 물어보니 cctv가 없다고 하고, 제가 알고있기로는 주차장법에 cctv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주차장이 배상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맞나요?

일단 보험사에서 담당자 연락 기다리고 있는데, 자차처리 하고 보험사에서 주차장측에 구상권 청구하는 식으로 접수를 했고 담당자 연락이 온다고 하네요.

이런경우 겪으신분 계신가요?

램프 깨지고 범퍼뿐만 아니라 휀다까지 다 갈아야 될텐데, 구정전에 액땜 제대로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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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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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2020-01-23 (목) 16:48

뒷면 향해서 있던 차량 연락해서 블랙박스 있는지 물어보세요..
공용에 대는 분들중에서 많은 분들이 블랙박스 상시 가동시킬껍니다.
주차장 사고 났을때 근처 차량 연락처하고 차량번호 찍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영상 때문에 연락할라면..
어찌됬든 다음 갱신때에는 영향을 받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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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레아글쓴이 2020-01-23 (목) 16:57

거의 보름간 주차를 해놨기때문에 언제 사고가 났는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ㅠㅠ 그래서 뒷면 향해서 있던 차량 확인도 안되구요..ㅠㅠ
그리구 제 잘못 아니구 보험사에서 주차장측에 구상권 청구해도 제 보험료 영향 받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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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2020-01-24 (금) 16:35

굳이 그러지 마시고,
주차장에 강력하게 이야기 해서, 주차장의 영업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하세요..
본인 보험 구상권 처리해도 본인 처리한것으로 남아서 (물론 나중에 0처리 되지만) 보험비에 영향 받을 수 있어요..
원칙으로 당연히 저쪽에 받으면 0처리 되어야 하지만, 중간에 갱신되고 하는 시점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망성이 있어요..
구상권 청구가 보험사의 의무가 아니라 고객의 업무를 대신 처리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갱신되는 시점에서 돈을 못받으면 본인 보험 할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보험사가 나중에 돈 돌려줄꺼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주차장의 영업배상책임보험이 시간이 걸려서 차량 수리에 영향을 받으니 편하게 하자면 본인 보험사 구상권청구가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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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탱군 2020-01-23 (목) 16:57

한강 공영주차장이면 야외에 있는 주차장이죠?
주차장법 시행규칙에 보니까
주차대수 30대를 초과하는 규모의 자주식주차장으로서 지하식 또는 건축물식 노외주차장에는 CCTV설치가 의무네요.
안타깝지만 야외에 있는 주차장은 CCTV의무 설치가 해당이 안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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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레아글쓴이 2020-01-23 (목) 17:07

헉 그럼 야외 유료주차장에서는 CCTV 의무 설치가 없기에 물피도주 범인 못잡아도 배상책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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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탱군 2020-01-23 (목) 20:31

배상책임이 없지는 않을거 같네요
말씀하신데로 자차 수리 후 보험사가 구상청구 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진행하시던가
주차장 영업배상보험 가입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접수시켜서 영업배상으로 처리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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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 2020-01-23 (목) 16:59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차도 비슷하게 물피도주당해서 주차장의 영업배상책임보험으로 수리 완료 했습니다.

제 자리도 CCTV 사각지대라 피해자를 못잡았습니다.
첨엔 주차관리소에 이야기 했더니 어쩔수 없다고 하더만,
영업배상책임보험이란게 있다는거 알고 따졌더니 그때서야 군말 안고 해줬습니다.

주차장마다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왠만하면 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상주차장이 아니라 유료주차장이라면 주차장에서 물피도주 범인 잡지 못하면 배상책임의무 있을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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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티 2020-01-23 (목) 21:57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 6조 11항
11. 주차대수 30대를 초과하는 규모의 자주식주차장으로서 지하식 또는 건축물식 노외주차장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주차장 내부 전체를 볼 수 있는 폐쇄회로 텔레비전(녹화장치를 포함한다)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포함하는 방범설비를 설치ㆍ관리하여야 하되, 다음 각 목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가. 방범설비는 주차장의 바닥면으로부터 170센티미터의 높이에 있는 사물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하여야 한다.

나. 폐쇄회로 텔레비전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녹화장치의 모니터 수가 같아야 한다.

다. 선명한 화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라. 촬영된 자료는 컴퓨터보안시스템을 설치하여 1개월 이상 보관하여야 한다.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202865&efYd=20190301#search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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