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필수인가.

뭐 그렇죠.

고장나서요.

사실 블랙박스 도움을 받은 일은 없어요.

한번 받을 수도 있었던 일이 있었는데

하필 그때 제대로 동작이 안되서 

실질적인 내 블랙박스로 도움을 받았던건 아니네요.

솔직히 오래된 제품이었고 블랙박스의 자체기능보다는

그 시큐리티LED라고 하는지 블박 촬영중이라고 외부에 알려주는

경고 정도의 목적으로 사용한게 맞습니다.

오래된 연식 중고차를 양도받아서 탄지 이제 딱 1년 되었는데

그 전에 시공했던 사제 스마트키시스템이 말썽을 부려

일체 교체한지 이제 2주일 지났는데

이번엔 블랙박스가 말썽이네요.

필요는 한게 맞다 싶어서 이런 저런 정보 찾아봤는데

지금 사용중이었던 제품업체가 좀 대단한 업체더군요.

정확한 모델명은 다본다 럭셔리라는 제품인데

찾아보면 언제 출시된 제품인지 나올겁니다.

오래 되었죠.

그런데 이 다본다라는 블랙박스 브랜드.

좀 유명하네요? 네 악명이죠 ㅋㅋㅋ

제가 설치한 건 아니긴 합니다.

안그래도 글 도입부에서 언급했었던 필요할때 도움을 받지 못했던 상황에서

바꿔야겠다고 고민을 한 적은 있었는데

유야무야 하다가 몇달 지나니

알아서 고장이 나주네요.

달기는 달아야겠죠.

아이나비나 파인뷰 정도로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가격대가 다양하던데 솔직히 1~20만원대도 충분하겠지만

자꾸 4~50만원대 제품에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