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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무쏘 suv 최악의 차라고 말하는데 맞나요?

sayday 2020-04-25 (토) 12:30 조회 : 3605 추천 : 1

엔진음 엄청심하고 소음 많고

엑셀밟음 굉음수준 , 연비 안좋고 , 승차감 안좋고

밟아도 잘 안나가고

이렇게 말하는 분들 계신데 타보신분 ??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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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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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nTe 2020-04-25 (토) 13:13

차빼냐고 잠시 타본걸로만 이야기해 보면...

기어넣고 RPM 3000정도 올라가야 차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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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nmwq 2020-04-25 (토) 13:22

개소리
안정성 최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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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day글쓴이 2020-04-25 (토) 13:27

안전성 말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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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새캬 2020-04-25 (토) 13:23

어차피 폐차될 차들이라 의미있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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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방 2020-04-25 (토) 13:37

무쏘 엔진 벤츠껀데요; 소음이야 당시 디젤엔진들이 다 컸고요
내구도는 넘사벽입니다. 무쏘타면서 엔진보링하신분들 거의 없을겁니다.
승차감은 초창기 프레임방식이라 안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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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20-04-25 (토) 13:41

부란자엔진 고질병있죠..

그땐 다 그랬는지 몰라도 엄청 안나가고 브레이크도 많이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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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69 2020-04-25 (토) 14:19

어디서 들은 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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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토 2020-04-25 (토) 15:12

제가 2년정도 어릴때 쌍용차 엔진공장에서 알바했습니다. 쌍용차는 다른 국내 차보다 공장에서 바라보는 장점은 1. 모든 엔진은 출하하기전 테스트한다.
2. 벤츠 엔진이라 신뢰도가 높다.
단점은 무쏘엔진은 구형엔진이라 출력이 낮고 굼뜨다. 자동차 전체 마감이 안좋다. 엔진이외에 다른 여러부분에 들어가는 기술도 구형이다. 무쏘가 신차로 나오던 시점에는 괜찮은 차였습니다. 엔진도 한국 다른 회사에 비하면 좋은 엔진이었구요. 그래서 엄청나게 팔았죠..
하지만 지금은 다른 한국차 브랜드에 비해 밀리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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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Go 2020-04-25 (토) 16:20

아직까지 굴러다니는 차가 심심찮게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차였다고 봐요. 그리고 말씀하신 정숙성, 연비, 승차감 같은 게 지금 대세인 도심형 SUV들에게 요구되는 것들인데, 무쏘는 도심형 SUV와는 지향점이 달라서 직접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사라고 하면 당연히 안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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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관 2020-04-25 (토) 16:25

무쏘 03년식이었나 무튼 아버지차였는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거의 끌고 다녔었는데 튼튼하고 고장 잘 안나는거 빼곤 거의 맞습니다
악셀도 진짜 깊이 밟아야되고 엔진소리도 되게 크고 승차감도 별로고 그래도 튼튼한거 하나믿고 거의 10년넘게 타다가 엔진이 갑자기 고장나서 폐차시켰죠
그러고 수타페 샀는데 이건 악셀을 밟는대로 쭉쭉나가서 적응하는데 좀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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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20-04-25 (토) 17:53

무쏘스포츠는 잘타고 다녔는데 잘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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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돌아간다 2020-04-25 (토) 19:02

제가 가는 카센터 사장님 차가 무쏘던데.. 20년전껀데도 새차같더라구요ㅋ 카센터 사장님이 타는 차니까 그래도 좋지 않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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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시아 2020-04-25 (토) 19:17

저는 문짝 2개 달린 코란도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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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lock 2020-04-25 (토) 21:11

그 당시 차를 지금 차들 기준에 두고 하는 개소리니 당연히 최악의차 타령이 나올 순 있는데...
당시에 나온 차중에서 좋아요. 벤츠 부품을 상당히 쓰기도 했고.. 튼튼하기도 하고..
당시 현기차 타는 사람들이 똥차니 뭐니 하긴 했어요. 당시 현기차는 지금 현기차랑 비교도 안되게 악셀 살짝 눌러도 튀나가던 셋팅이었으니까요.
단지 셋팅 차이일뿐... 오프로드 가면 지금도 현역 무쏘들 상당히 많고 일반 도로에도 돌아다니는 무쏘가 아직도 상당히 보이는걸 보면 내구성도 알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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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day글쓴이 2020-04-25 (토) 21:29

그당시 타고도 최악이라고 평가한분이 있어요 모든차가 그렇게 안나가고 심각한소음과 최악의연비를 갖고있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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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건펀 2020-04-26 (일) 07:29

아뇨 제집 차였는데.좋은차에요. 97년식 2017년까지 타다가 폐차했는데 차가 후지거나 해서 폐차한게 아니고 노후경유차 보조금 준데서 질리기도 했고 폐차했어요. 차는 그때까지 잘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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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C 2020-04-26 (일) 02:21

초기 무쏘하고 경쟁했던 갤로퍼도 나가는거 보면 존나게 안나가고 소리는 더럽게 크고 굼뜬거 매한가진데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당연한거.

결론은 그냥 개짖는소리죠.

그당시에 타고 그따위 평가를 했다고 하면 무쏘 말곤 당시 SUV라고 할만한 찦차 자체를 타본적이 없는 놈이
주둥아리만 살아서 나불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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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짱 2020-04-26 (일) 11:34

무쏘 3.2리터 가솔린엔진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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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베스 2020-04-26 (일) 20:40

뭐 잘 안나가거나, 소음이 심하거나, 연비가 별로인건 맞음. 그리고 당시 차들은 다 밟는다고 확나가지 않았어.
다만 무쏘 처음 나올시기엔 최고의 디젤 SUV 중 하나였고 그때도 돈좀 번다는 분들만 3~4천쯤 주고 타고 다녔음.
아버지 차가 무쏘이고 한 23년인가 25년인가 전쯤에 삿었는데 아직까지 몇십만킬로 타도 잘만 굴러댕김.
근데 내차 15년식 그랜저HG인데 4년쯤 타니까 오른쪽 앞바퀴 쇼바 스프링 부서지고, 6개월뒤 왼쪽 쇼바스프링 부서지고, 엔진에서 오일센다고 블루핸즈에서 엔진 바꿔야된다 그러더라 ㅋㅋㅋ
그랜저 삿을 때 나름 자부심 있었는데 아부지가 맨날 깐다 그런거 타는거 아니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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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slEh 2020-04-26 (일) 21:20

그런 말들은 다 잡소리라 생각됩니다. 90년대초 당시 suv차량들 수준을 보면 무쏘는 국내기준 여러면애서 고급차입니다. 당시 중년들이 사고싶은 패밀리카로는 무쏘였습니다. 코란도훼밀리,겔로퍼에 비하면 새로운 디자인이었지요. 그리고 약 30년전엔 고급차를 결정하는 기준,수준이 달랐을때입니다. 당시 현대 다이너스티도 아버지 s클래스에 비하면 똥차라고했습니다. 기준은 상대적이었고 또 수입차가 많이 안보이던때이기도하고요. 일본 소형차도 조용하다고 고급차라 느꼈고 미국 폰티악만 타도 고급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현재의 쌍용이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했는가가 과거의 명차도 다르게 평가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겔로퍼를 클래식한 맛으로 리스토어 많이 합니다. 저도 한대 가지고싶구요. 빈면 무쏘는 리스토어 인기가 많지않습니다. 디자인이 완전 올드한 느낌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단 생각을합니다. 조금 리뉴얼하면 지금 타고 다녀도 크게 나쁘진 않겠단 생각입니다. 당시 쌍용의 무쏘,뉴코란도는 앞선 디자인이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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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2020-04-27 (월) 18:16

쌍용차가 기본적으로 악셀반응이 늦습니다. 고의적으로 그렇게 만드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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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열정 2020-04-27 (월) 19:26

동시대에 무쏘가 평이 좋았는데 물론 지금나오는 차들에 비해선
턱없이 모든게 별로지만요. 어디까지나 동시대에선
괜찮은 차라고 보여집니다. 지금도 많이 보이는거 보면
잘 만들어진 차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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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안 2020-04-28 (화) 00:31

아버지 무쏘스포츠라서 자주 타고 댕겼는데 그런거 못느꼇는데 완전 잘나가고 잘서고..그래서 쌍용인식이 좋았는데 아버지가 좀 밟는 스탈이어서 안나가는차 타면 차가 안나간다 말하는데 요건 그런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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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220 2020-04-30 (목) 20:11

벤츠엔진 달린 코란도밴 수동 몰았었는데 굼뜨긴 굼떴습니다. 차가 좀 무거워야 말이죠. ㅎㅎ
투박해도 튼튼해서 쓸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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