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전화를 받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자게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버지께서 지난주에 경남 진주 근처에 있는 중고차 매매상에서 2008년식 NF소나타를 취등록 다 해서 350정도에 구매하셨다고 하네요.
여담이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택시타고 다니시라고 해도 한편생 자차로 다니시기도 했고, 산행도 좋아하시다보니
어머니께 고집을 부려서 차를 구매하셨나 봅니다..
문제는 차량 구매 시 차량등록증이 새거에다가 전 차주가 안나와 있어서 왜 이러냐니까 '매입하면서 변경해서 그렇다' 라고 얘기했답니다.
찜찜하지만 중고차 매매상사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그냥 오셨다네요. 월요일까지 차량등록 완료하고 서류 갖다준다고 해놓고는
연락이 없어서 아버지께서 차량 조회를 해보니 2007년식 차량이라고 나왔다네요..
사기친거 아니냐고, 이놈들 조져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될런지요.
매매상에서 받은 차량등록증에는 2008년 식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차량 받아온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차량 상태도 잘 모르는데 찜찜하기도 하고..사고이력이 크거나 문제 있는 차량을 판매한거 같아서요.
계약취소 및 환불이 가능할까요? 아님 사기죄로 고발을 해야되나요?..
자문을 구해봅니다..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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