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관련 질문입니다.

네  그래서 현장에서 현금쏴주고 문자로라도 합의했다는 증거를 남기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과한 증상이 새로이 나타났다면 취소가 되긴합니다만. 소송하셔야되요.

가해자가 동의해 준다면 모르겠지만 쉽지 않을거고요
윗분 말씀처럼 소송해야하는데 일단 정확한 진단이 나와야 할거고요
합의 시점에서 예측불가능한 증상이여야 하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이런건 그냥 모른척하는게 최곱니다.
뜬금없이 다시 대인처리 해주는 경우도 있고 죽어도 다시 못해주니 소송하라는 경우도 있어서
결국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말 한번 잘못해서 계속 욕먹을수도있으니..
가족이 아니면 그냥 잘 모른다고 하는게 최선입니다.

이게정답!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합의는 당사자간 의견의 합치로 인해 법적인 효력이 발생합니다.
우선, 합의를 무효로 돌리기 위해서는 합의 당사자가 무경험, 경솔, 궁박 민법 104조 불공정 법률행위 였는지 여부인데
해당 부분(교통사고)에 대한 무경험, 경솔, 궁박이 아닌 사회적 전반적인 지능이나 경험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현저히 불공정한 법률행위가 아니라면 합의는 유효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고려되어야 할 상황은 사고 당시 인지하지 못한 후발적 손해로 인하여 추가 청구를 하는 경우,
이런 경우 해당 사고와 발생한 증상이 상당 인과관계가 있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특히 사고 직후의 검사로 뇌진탕 증상이 있었더라면 인과관계가 있으므로 대인접수가 가능할 수 있으나, 사고가 발생하고 시간이 지난 시점에 솔직히 까놓고 다른 곳에서 다치고 치료를 요구하는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기 때문에 입증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의서 작성하면 후발손해를 청구하긴 약관에는 명시되어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입증의 어려움때문에 청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주가 접수해주지 않는 이상 대인접수는 어려워보입니다.
본인 가족이나 본인일이 아니라면 그냥 모른 척하세요. 괜히 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