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5
년 된 소나타 몰고 있고
25
만 키로 넘었습니다
.
며칠 전에 와이프가 딸아이 데리고 처가에 놀러 갔다가 우리 소나타가 덜덜거리자
,
위험해 보인다고
k7
타시는 장인 장모님이 저희가 차를 살 때까지
k7
을 빌려 주시겠다 하고
,
얼마 전 소렌토 하이브리드
4
천 초반 주고 뽑은 처남도 본인은 혼자라 큰 차가 필요 없으니 대신 끌고 다니라고 했답니다
.
그 전에도 와이프나 처가 식구가 위험하니 바꾸는 게 좋겠다고 가끔 얘기했을 때 그냥 웃고 넘겼는데
,
이번에 이 말 듣고 안 되겠다 싶어 와이프랑 오늘 전시장 다녀왔습니다
.
신차 가격은
3
천
~5
천 정도
,
크기는
SUV
중형 내외
(?),
가솔린 등으로 막연하게 정해놓고
,
와이프와 상의해서 뽑아 놓은 목록대로 오늘 일정 비우고 전시장 위치에 따라 볼보
-
삼성
-
지프
-
기아
-
폭스바겐
-
현대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
와이프나 저나 둘 다 종일 컴터 앞에 앉아 있는 직종이라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둘 다 결정 장애라 조언을 구하고자 글 적어봅니다
.
전시된 차에 앉아보고 대충 점찍어 둔 차와 할인 적용된 가격
,
와이프와 얘기한 선호도 등을 적어봅니다
.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듣겠습니다
. 아래 상담한
가격은 대략 백 단위로 반올림한 것입니다
.
볼보 전시장
: xc40,
약
5
천
. 차체가
좀 작아서 가성비가 아쉬움
.
삼성 전시장
: qm6,
약
3
천 초반
.
무난하고 나쁘지 않음
지프 전시장
:
체로키
2400cc(?), 4
륜
,
약
4
천
.
저는 좋음
.
와이프는 싫어함
.
기아 전시장
:
쏘렌토(디젤)
, 4
천 초반
. 괜찮은데
패스하기로
.
폭스바겐 전시장
:
티구안
4
모션(4륜)
,
티구안 올스페이스(전륜)
,
약
4
천 초반
.
디젤이고 트렁크가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움
.
현대 전시장
:
팰리세이드 보고 갔으나 다음주에 들어오는 캘리그라피
?
때문에 전시장에 차가 다 빠져서 못 보고 상담만 받았어요
.
가격은
4
천 초반
.
와이프가 팰리 좋아합니다
.
현대는 싼타페도 모델이 바뀌면서
1~2
달 뒤에 새 모델이 들어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현재 모델은
5
백 정도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
다음주에 들어오는 캘리그라피 보러 현대 전시장에 한 번 더 가보기로 했어요
.
볼보
,
삼성
,
폭스바겐에서 연락처 달라길래 명함을 남기고 왔었는데
,
볼보와 폭스바겐 딜러만 문자가 왔습니다
.
지금까진 할인이 많이 적용되는 지프에 마음이 쏠리고 있는데
,
다음주에 현대 전시장 가봐야 결정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
결정하기 전에 많은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
(기타)
아름다운 권총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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