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된 K9 중고차 가격이 의외로 안떨어지는 것 같네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 차를 바꾸려고 생각중인데, 벌써부터 이것저것 설레가며 이차 저차 검색해보는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다음에 차 바꿀 때 조금 무리하더라도 K9 신차나 K9 1~2년 된 중고차를 사려고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요.

사실 전 더 K9중고차가 감가가 심하다고 해서 그럼 중고차를 사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중고차 사이트를 살펴보니 의외로 감가가 별로 안된다는 느낌이네요.

예컨대 K9플래티넘3 같은경우 신차가가 6천9백정도이고 옵션 몇개 하면 7천초반 정도에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년 조금 더 넘은 플래티넘3가 한 5천 후반~6천 초반정도 되더라고요.

얼핏보면 1년에 감가가 1천200정도 되는 것으로 볼 수 있긴 한데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K9 신차 사면 정가에서 7%~10%정도는 할인이 된다고 하던데요. 그렇게 할인된 플래티넘3 신차가격이 6천5백정도라고 치면 1년에 한 5백 내외가 감가된거니까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이쯤되면 그냥 신차사는게 속편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알아본게 맞나 틀리나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