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도 허용 안된다하잖아요?

구역이 있는 학교도 있어요...

그래도 사고 나더라구요

그리고 주정차 단속은 학교가 카메라 관리하는 곳하고 협의해서

하차나 승차해야하니 10분 안에는 단속하지 말아주세요 ...해야죠

그냥 보호구역은  스쿨버스정도만 다니고 없어지는게 좋겠네요
달려드는건 진짜 못피하겠던데

기사 검색해 보니 효과는 미비 할 듯 하네요..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8월 3일부터 실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고대상은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이다. 이곳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신고제 적용을 받는다.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8만원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등 4대 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는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해 '5대 불법주정차',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정한 후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명확히 식별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사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안전표지가 나타나야 한다.//

사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안전표지가 나타나야 한다.라고 하는데..

일단 표지는 시작과 끝 부분에만 있는 경우가 많고, 도로 색을 붉은 색으로 구분하거나, 도로위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적어놓아야 하는데,..실제로는 표지도 찾기 힘들고, 도로 색도 일반 도로와 구분 안되는 곳이 많고, 글자도 없는 구간이 많아서. 신고를 해도 효과가 있는 장소는 몇군데 안될 것 같네요..

또한가지 문제는,..주말과 공휴일을 제하고,8-8 시간대에만 신고가 되는데,
보호구역내 사고는 시간 제한이 없다는게 제일 문제인거죠.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보호구역내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제일 많을텐데
민식이 법 관련해서 불법 주정차 처벌을 엄하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니 처방은 한 것같은데..

뭔가 민식이 법 처럼...2% 부족한 느낌이네요..그나마 안하는 것 보다 낫긴하겠네요..

비슷한 생각이에요.
스쿨존 시작~끝이 불명확한 곳이 허다하기도 하고요.

4대 불법주정차 몇 번 신고해봤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과일 트럭 횡단보도 위에서 장사하고 있어요.
구청은 인력이 부족해 단속 못했다, 단속하고 나면 제자리 돌아온다 하는데,
주차과를 다그쳐 물으면
"출동시켰어요"로 시작해서, "단속했어요", "단속해요"를 거쳐, "계도했어요"로 귀결되는 말바꾸기요.
그 단속이 단속이 아닌 계도일관 이라는 점이죠..

단속 = 상인들 지지율 하락

인건데..

스쿨존 주정차도 역시 똑같을 거라고 봐요.

인력이 부족하니까 1분간격 2장으로 처벌하는거에요.
1분간격 사진 했는데 출동안해요. 그냥 그걸 근거로 처벌하는거에요
경찰?구청? 직접 전화하세요 경찰에 112 문자메시지 사진 보내도 출동해요 경찰 단속가능사항이면요

글 안보고 꿈같은 댓글 다시는것도 그렇고 현실 너무 모르시네요.
전화든 앱이든 구마다 적용이 제각각이라서 이모냥인겁니다.
앱도 해봐야 관할이관이고 결국 관할의 방침에 따릅니다.

신문고앱신고해서 딱지 붙인게 실로 보셨어요?
관할에서 뗍니다.
관할에서 딱지 대신 계도 처리하면 그걸로 끝이고요.

결과엔 처벌에 해당하면 하겠다.고 옵니다.
처벌했습니다가 아니고요.
계도로 끝냈기에 처리결과를 공개 못하고 하겠습니다란 예정사항으로 마무리하고 있죠.

좀 더 쓴소리하자면
공무원들은 법이 있어요 라며 나불거리기는 하는데 이 사례처럼 글로만 있는 법으로 만들고 있죠.
괜히 철밥통 소리 듣는거 아니고 평가제 필요하단 얘기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글 보면 말바꾸기라는거 통화안해보고 말 바꾸기 사례가 나올수 없겠죠!

더 적어드릴까요?
집 앞에 cctv에 계도만 하고 가는거 보고 다그쳐 물은거고.
심지어 순찰강화하겠습니다 해놓고 오지도 않죠.
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 입만 살은게 주차과 공무원입니다.
전 다 들여다보고 하는 얘기.
비효율적 반복계도나 자원들여 만든 제도 이행안하는거나 해당작태가 예산낭비운영 사례가 돼서 시끄러웠죠.

님이 적은 원론적 사례가 세상의 전부인양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같이 나타나야한다는 것은 처벌시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신고해본 결과  gps 위치 및 영상이나 사진 위치로 보아
굳이 표지판 안찍혀도 그에맞게 다 해주더군요

저희 아파트 바로 옆이 초등학교인데 등교시간엔 아이들 차로 데려다주는 부모들 때문에 학교앞은 물론이고
단지 출구도 난리가 아닙니다.
문제는 그 부모들이 단지로 들어와 차를 돌려 나간다는 건데
그러면서 단지내 걸어서 통학하는 아이들에게도 위협이고
실제로 가벼운 접촉사고도 목격했습니다.

님 의견처럼 아이만 간단히 내려주는 구역을 만들면 좋겠으나
그러려면 그 구역이 엄청나게 길지 않은 이상
그 구역에 들어가기 위한 긴 정체가 예상되고
그건 지금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