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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보험]

사고 진행 후기입니다.(잡솔 주의 / 긴글 주의)

 
글쓴이 : 서슴없이고고 날짜 : 2020-08-01 (토) 18:01 조회 : 1136 추천 : 4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hit&wr_id=2387797&page=2

 

기존 글입니다.

기존 글 내용에 추가로 해서 좀더 자세한 정황과 차후 진행과정.

그리고 제 나름의 변명(?) 아닌 변명을 조금 하겠습니다.

PS) 최대한 사실 그대로의 내용을 적시하려고 하나

      보험사나 상대방과의 모든 대화 및 진행은 제가 아닌 와이프가 진행하였고, 

      와이프에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해듣는 과정이나 글로 적는 과정에서 약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전 글이 예상치 못하게 인기글까지 올라가서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하나씩 댓글 달기는 힘들어서 달진 않았습니다.

댓글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것들이 너무 과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 강하게 나가라는 분들도 계시고..

 

욕을 하실분들은 욕을 하셔도 됩니다...

욕 먹을 일은 욕을 먹어야죠..

단, 저흰 진행과정에서 최대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했다고 생각하고, 그 배려를 개.무.시. 한 상대방을 더이상 배려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후 진행과정을 적을때 그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조금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 나름의 변명을 위해 사족을 좀 덧붙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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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의 주말 저녁. 

사무실 복귀하는 중 회사 트럭과 상대방 차량의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과실 비율은 100:0 (제가 100)

사고 당시에는 과실이 100:0이 나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나오더군요

보험사에서 과실비율 책정한 기준을 들으니..

 

커브길 유도선 구간에서 접촉사고.

제가 차선 침범   ->  과실 7:3

유도선에서 차선 침범   -> 과실 2 추가  ->  9:1

깜빡이 미점등  ->   과실 1 추가  -> 10:0

 

당시 100:0이란 과실비율이 맘에 들진 않았지만, 회사차량이고 질질 끌기 싫어서 과실 인정하고 개인합의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100~150 가량 합의하려고 보험사에 연락해서 상대방 연락처 겨우 겨우 알아내서 연락 후 합의시도

당시 합의금 400만원 가량 요구하더군요...-_-;;;;

합의는 결국 무산되고 보험 진행을 하는데..

 

상대방 차량은 보험사 추산 90만원 정도 차량이었는데..

차 수리 : 앞범버+앞문+뒷문+뒷범버  (당시 사고로 인해 생긴것 같지 않은데 다 교체요구)

             오디오 (사고로 인해 고장났다고 주장. 단종된 오디오 / 대체품 신품가 5~70가량 추정)

대인 : 2주 입원

총 추산 400만원 이상이 나갔다고 하더군요.(정확한 금액은 진행 도중에 신경 꺼버렸습니다;;)

 

당시 우리 보험사에서 하는 말이 이건 < 너무 부당한데 방법이 없다 > < 요구하는데로 해줄수 밖에 없다 > 라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경찰서에 신고 하려고 조서 까지 꾸며놨다가...

보험사 직원 曰 : 신고하는건 괜찮은데... 별 방법이 없을거다.

                       경찰도 사고로 인해 상대방이 아프다 하면 검증할 방법이 없다(왜냐, 진단서가 있기 때문에)

                       신고하게 되면 사고유발로 인한 벌점과 과태료가 나올것이다.(ㅠㅠ)

 

신고..... 1주일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손 놓았습니다. ㅠ

 

 <당시 신고 하려고 작성했던 진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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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 이후 나도 100:0 사고만 나면 무조건 누워버리겠다!!!

다짐을 했었죠..

보험사 믿어봐야 보험사가 할 수 있는건 없다.

"100:0 사고에서는 목소리 크면 이기는구나" 하고....

 

그런데 100:0 사고가 흔하겠나요...

생각이 그렇다는 거였죠...

그런데 정말 몇달 후 ....

제가 피해자로 100:0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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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이 김해 진영이고, 직장은 부산입니다.

하루에 왕복 100키로 출퇴근. 

업무상 모는것까지 치면 하루 최소 100~ 많을때는 2,300키로 주행합니다.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을 하다보니 트레일러나 화물차들이 많아서 항상 조심하는편입니다.


<제 티맵점수>




< 100:0 사고 사진 >




아침 출근길에 트럭이 뒤에서 박았습니다.

당시 뒤트렁크, 범버, 충격으로 중앙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앞범버, 앞유리까지 깨졌습니다.


당연히 보험처리하려고 했으나, 

상대방 운전자께서

" 회사 차량이라 보험처리하면 계속 일하는게 힘들어질수도 있으니 보험처리 왠만하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 자신이 아는 정비소가 사상쪽에 있는데 그쪽에서 견적을 받아보면 안되겠냐?"

" 자신이 과실 100:0 인정하고, 수리 다 해줄테니 개인합의 쪽으로 부탁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제가 사고 당한게 있어서, 합의를 하거나... 보험사 통해 진행하거나...

어느정도 받을수 있을지 / 어떻게 될지 충분히 인지하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에 저렇게 나오시니...


그대로 다 수용해줬습니다.


차 수리는 사고 난 부분만 / 

상대방이 얘기한 정비소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제가 아는 정비소보다 비용이 비싸 제가 아는곳에서 진행/

렌트 x ( 차 없이는 출퇴근을 못하는 관계로, 수리 기간동안 회사 트럭으로 다님)

대인 x (병원 진료도 안받음)

차 수리비 총 240만원 나옴. 

총액 240만원 제가 선결제 후 3개월 할부로 받았음(월급이 말일이라 매월 말에 80씩 넣어주겠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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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을 사고 후기보다 더 길게 적은것 같네요..


"난 원래 그런놈이 아니다!! 변명을 하고자 하다보니 ... 점점 더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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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고 후기로 가겠습니다.


전 글에도 언급했다시피 애초부터 입원하거나, 경찰서에 신고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수리할 부분에 대해서만 수리를 받으려고 했으나, 상대방이 나오는 태도가 화나게 만들더군요.


전글에 없었던 와이프 차량 사고 부위입니다.




당시 범버라고 적었는데 / 

제가 부품에 따른 명칭을 몰라서.. 문이 아니니 범버라고 적었습니다  -_-;


사고후 블루핸즈 방문해서

파손 부분이 프라스틱 부분이라 교체 말고는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정 받았고,

정확한 금액을 받았던것은 아니지만 대략 45~50만원 가량 될것이라고 얘기를 듣고 보험사와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전글에 언급했듯이 

가해당사자는 보험처리 불가하다고 얘기를 진행하였으며,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상대방이 동의를 해주지 않아서 곤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내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진행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대인은 생각도 없었으나, 

대물에 대한 부분조차 진행이 불가한 상태에서 시간만 1주일 가량 흘렀고,

당시 가해 당사자는 보험사에서 오는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3일동안 수시로 전화를 해서 겨우 한번 연결될까 말까...

그것도 연결되면 절대 안된다!! 언성높여 소리 지르고 전화 뚝!!


상대방 보험사 대물 당담자가 현재로서는 자신이 취할 방법이 없으니, 

우리쪽 나름대로 진행하라고 언질을 주었고, 

"우리는 대인 및 병원까지 가겠다고 분명히! 얘기한 후 진행했습니다"


상대방 보험사 대물 담당자는 그렇게 하라고 부추기거나 동감/동의를 해준것은 아니지만, 

대인은 본인 담당이 아니라 자신이 판단할건 아니지만 그렇게 하실거면 그렇게 하시라고 얘기 후 진행했습니다.



차후 병원에 입원했고,

입원 후 우리쪽 보험사에 연락했습니다.

우리쪽 보험사 대인담당자가 병원 방문 후 

"일단 자차 및 상해보험(?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으로 진행 후  보험사 vs 보험사로 상대방 보험사에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소송까지 가더라도 보험사에서 알아서 진행한다"

"경찰 신고 하려면 신고해도 무방하나, 경찰에 신고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이후 상대방 보험사에도 연락이 갈것이며, 합의를 하러 올수도 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면 되고 등등등..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적으려고 하니, 많은 부분이 머리속에서 사라지는것 같네요


일단 저 상태에서 입원 진행중이었고, 



상대방 보험사 대물 담당자에게 연락이 와서 

상대 대물 담당자 曰 : 상대방에서 대물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 / 대물에 대해서는 진행해도 된다


이야기를 듣고, 대인부분에 대한 합의도 진행하였습니다.

7/27일 대인 부분에 대한 합의도 진행이 되었고

7/29일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당시 이렇게까지 했으면 됐다. 경찰서 신고는 하지 말자..

더이상 해봐야 좋을게 뭐가 있겠냐... 하는 생각에

저도, 와이프도 같은 생각으로 그만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7월 29일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셔야 할것 같다고....


???

왜 상대방 보험사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우리 보험사도 아니고...................;;;


상대방 보험사 대물 담당자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 말을 바꾸었다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다"

"상대방에 당시에는 자신이 차량을 친것 같았는데.. 계속 생각해보니 접촉을 했던적이 없다!!!"

"그래서 대물/대인 다 해줄수가 없다"

"경찰에 신고하셔서 처리하셔야 할것 같다"


시간이 지나서 블랙박스도 지워진 상태고,

(이 부분은 경찰이 알아서 cctv 같은걸로 찾을거니 걱정안해도 된다고 함)

경찰 신고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더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관계로


7월 29일 퇴원 후 바로 경찰서에 가서 신고했습니다.


차후 진행은 경찰/보험사에서 연락오면 올리거나, 별일 없으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적다보니 두서도 없고, 알아볼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수정할 부분 있으면 알아보기 쉽게 고치겠습니다.


서슴없이고고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참지마요 2020-08-01 (토) 19:01
와 ㅁㅊ년이네요;;; 헐 진짜 이제 사고나면 바로 경찰부르고 시작해야겠어요 작은 접촉 사고라도
후기 꼭올려주세요~
누가라 2020-08-01 (토) 19:16
상대 태도가 싸하다 싶으면 경찰불러 기록 남기고 블박 3중백업해둬야겠네요.ㄷㄷㄷ
귀중한 경험 공유해쥬셔서 감사합니다!
중대장이다 2020-08-02 (일) 02:27
여자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 같은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v아스트라이… 2020-08-02 (일) 09:50
글쓴이도 좀 허술하긴 하셨네요 사고가 났다면 그부분은 개인적으로 따로 백업해서 보관해놓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하시는편이 좋습니다
저는 중대한 범법행위하는 차량들 신고하고 그 자료를 약 1년간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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