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그물 고정장치

차량은 그랜저IG인데, 기본 그물방이 바닥으로 모두 고정하게 되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구요.

 짐을 2열 바로 뒤, 안쪽까지 밀어 넣고 그물을 새로로 설치하여 벽을 만들고 싶은데 상단에 고정하는 고리가 없습니다.

 적당한거 찾아보니 이렇게 생긴거 2가지가 그나마 최선인듯싶은데,  트렁크 내부 커버 플라스틱이 그렇게 단단하게 샤시에 고정된게 아니라 손으로 치면 안에가 텅텅비어 있는 느낌이더군요. 

 대충 전동드라이버로 피스 박아 넣으면 되긴 할것같지만
그물 고정력이 뭔가 찜찜할것같습니다.

 SUV였으면 대충 아무렇게나 달아도 쓰기 편했을것같은데
세단은 짐에 관련되서는  2열 폴딩도 안되는 차량이라 제약이 많군요.  트렁크 바닥 밑에 공간도 간단한 세차용품 좀 던저 놓을 수는 있어도 뭔가 짜임새 있게 정리해 놓기는 부족합니다.

 요즘은 이런것때문에 GT스타일의  BMW 6GT나 스팅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SUV는 어차피 결혼도 안할거라 살 일이 없을것같고, 다음에는 꼭 GT타입의 차량 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