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중고 전기차 구매 어떨까요?

단거리 위주로 타고 충전시설 잘되어 있다면 좋은선택인거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장거리는 타야할텐데 그럴때도 괜찮을지는 고민 해보셔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세컨카로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라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세컨카로 사용 예정입니다.

주변에 충전소가 많아 충전관련 스트레스 안받으실거같다면 괜찮죠.
저번에 뉴스보니 충전소가 너무 적다고하더라구요 ㄷㄷ

아파트에 자체 충전 시설이 있더라구요

현재 사용자가 몇명인지 따져보세요. 필요 충전소는 40%정도 확보되어야한다는데 그건 공공 충전소구요. 아파트꺼는다르죠. 거기에 주차들을 하기 때문에 충전 후에도 차를 안빼요..

매너지킬려면..
밤에 자다가도 빼러 나가야되는거. 직원중에 출퇴근차로 쓰는데 충전 깜빡했다하면 일하는 중에도 자주 자리 비워서 그냥 농땡이로 보입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다른사람한테 이야기하죠. "쟤는 맨날 차붙잡고 뭐하는거냐?"

갑작스러운 장거리 주행에 대처할 방안이 충분하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단 언제든 충전 가능한 충전소가 있어야죠

전기차가 대세라서 바꾸는건 비추
전기차 아니면 불편해질때 바꾸는건 추천

다시말해
휘발유 주유소 숫자 < 전기차 충전소 숫자
일때 고민해보시는게 어떨런지

차를 바꾸는 주기가 보통 5년으로 잡아볼때
향후 5년안에 전기차 충전소가 급증하더라도
그만큼 전기차 수도 증가할것이기때문에 불편함은 마찬가지

게다가 배터리..
차량 무상보증기간 지나면
배터리 2천만원 유상..
이거 어쩔 ㅠㅠ

중고라도 베터리는 10년 20만 키로까지 보증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보증이라는게 특정조건안에 들어있어야하고 실수로 외부충격이나 차사고로 인한 크랙이 발생하면 전체 보증제외입니다. 문제 셀만이 아닌 전체...
또한 리프트 올릴 때 보호장비를 안썼어도 보증제외 문제는 블루핸드에도 그 보호장비가 없어서 크랙 발생한 차량이 많고 외관으로 봤을 때는 크랙을 확인할 길이 없어요.
최근 현기차 대응이면 없는 크랙도 있다고 우길 것 같은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x082R7yuLE

요즘 현기차 고객 대응방법입니다. 한번 보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XVgoMwI3xI
조립불량에 대응하는 방법...

그리고 소유주 바뀐 중고 전기차는 보증 제외입니다.

잘적어주셨네요. 배터리 보증안되요. 이게 그냥타도 10년은 탄다지만 자칫잘못해서 중고로 샀는데 사고 2년만에 효율 겁나 떨어지고 고장나면 2600~2900에서 2000만원은 추가로 내야 할꺼에요.

전기차 가격은 대략 배터리 가격이 절반이라고 보시면 되요

전기차는 중고차 사는거 아니에요...1년 기준 5천키로 이하로 타고다니면 오히려 그냥 가솔린이나 디젤이 나아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장 많이봐서 짐이 많으면 택시부르고 별로 없으면 대중교통 or 택시 타는게 훨싸게 먹힙니다.

전기차가 유리해지는건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더 유리해집니다.

주행거리가 많아 엔진오일, 기타 점검비, 연료비등 아껴지는게 극대화 될수록 좋은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전기차 탈필요가 없습니다.

특히나 집, 혹은 집근처에 충전인프라가 안좋다면 굳이 따로 충전을 해야하니 그것도 나름대로 낭비구요

멋진 설명입니다ㅎ
와닿네요

주유소 :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주유소 개수는 11,769개, 2018년 보다 196곳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전기충전소 : 2020년 4월 말 기준 18,080개
2021년 현재 기준으로 어느 곳이 더 늘었을까요.
흔히들 착각하는게 주유소 갯수만큼 충전소갯수가 늘면 전기차를 사 볼만하다... 인데,
충전소 갯수 보다는, 충전소 위치에 따른 편의성을 따져야 됩니다. 흔히 집밥이죠.
갯수로 따져보는 부분은 업데이트 하세요.

전기차 중고는 배터리 무상보증 없어지지 않나요? 어디서 그렇게 본거 같은데.....

소유주 변경되면 무상보증 사라져요.

대세는 아마도 2030년쯤에나 올겁니다
아직까진 기반시설이 없어 딱히 권하기도 애매합니다

사실꺼면 차라리 지원금 신청하시고 신차사시는게 좋습니다

지원금 100% 받아도 3천 중반 생각해야하더라구요....

10년 20만 보증이라면, 보증기간 다되가서 이상없더라도 교체해주면, 전 구매할듯

아파트에 충전 시설은 당연히 있겠지만...가끔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일하고 와서 피곤한 날 충전기에 꽂아놓고 잠들었는데, 좀 있으면 전화 올 거예요. 차 빼달라고...
괜히 '집밥'이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닙니다.

18년 9월 신차 수령 집에 자가 충전기 설치 후 운용중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린다면 충전장소만 있다면 사세요. ​만족스럽습니다
전기차라 조용하고 잘나가고 공간 넓고 주행거리도 충분해서 주 차량으로 써도 손색없습니다
제 차 몰아본 사람들 전부 다 좋다고 난리더군요

신차 사고 에어컨필터, 워셔액만 갈고 그 외에 비용 추가로 들어간거 없습니다 
전기세 만약 출퇴근으로 사용하신다면 월 2-3만원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자동차세 12만원으로 저렴합니다

전에 한번 배터리 점검 표시 뜬 문제로 한번 입고한적은 있습니다
히터 전체를 교체했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불량증상은 없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백만원정도 내고 보증 연장 신청했습니다
중고로 보증연장된 차량을 구입하는걸 추천드려요
전 내연차 다시 살일은 없을거같네요 
남들 시기상조 시기상조 하지만 먼저 꿀빨렵니다
10년 몰다가 다음 전기차 모델로 바꿀 예정입니다

니로ev 외국에서 테슬라도 제치고 호평받은 전기차입니다
다만 회생제동으로 꿀렁임, 쏠림으로 멀미가 있을 수 있으니 
전시장에서 충분히 시승 후에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충전장소가 없다면 비추입니다, 동네 마실로 쓰기는 아까운 차라고도 생각되네요

저같으면  장기랜트 승계 받아서 타보다가 결정할것같습니다. 
전기차 목적이 단순히 조용하고 힘좋은걸 느껴보는것이냐?
아니면,  주행거리가 많아서  연료값 아끼고 저렴한 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환경이냐? 에따라
달라질텐데,  두번째는 해당 안되는것같구요. 

 세컨카로 가볍게 몰고다니기에는 가격대가 저렴한것도 아닌것같습니다.

보험들때도  전손시  차량 책정금액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아보세요. 

이미 완전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나온 차량들이 나와있거나 나오는 시점에서  전세대 전기차들
주워오는건 좀 비추입니다.

저같으면 그랜저하이브리드 중고  비슷한 가격에 맞는거 살것같아요.

전기차로 힘좋은거 느끼려면 eco모드 꺼야하는데 이걸 끄면 연비가 겁나 나빠져서 느끼기 힘들어요ㅋㅋ

시내 단거리만 사용하실꺼면 강추 드립니다.

제대로 된 전기차가 나오고 인프라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받처줄때까지 일단 전기차는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ㅠㅠ
아반떼 AD나 i30을 좀 알아봐야겠네요..

저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 맞습니다
물론 모델들이 나오고 있고
계속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은 아니에요
이미 사신 분들이야 당연히 좋다고 해야겠죠
자기의 선택과 자기차를 부정하는 건 아무래도 이상하잖아요
일반인이 구입하기에 최소 3년은 이르고 제 생각에는 5년은 더 봐야됩니다
2020년대는 여전히 내연기관의 시대예요
제조사들이야 근미래에 올 시대를 대비하는 선도적 대응과 투자가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전체 일반 소비자들이 근미래에 대비해 선도적인 소비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전체 금액을 비교해 보세요.
동일차종 가솔린구입비. 운행에 따른 비용. 정비비. 보험. 세금. 금액이 차이가 없으면. 전기차로 가시고요. 금액이 많이 차이 나면. 금액이 적은것으로 선택하시고. 차세대 전기차 구매비용으로 사용하시는것이.

주차장의 모든 바닥에 전기차 무선충전할 수 있계 설계 된다면 획기적일 거 같은데요??

물론 전기차는 주차 후 터치스크린 조작으로 충전설정과 과금설정을 해야 무충되는 거로...

지진 홍수 일어나면 좆되겠는데요??

아. 지진 홍수 일어나면 어차피 좆되는구나.

좋은생각이네요!

뭐빙신아. 감사합니다.

헉 저는 누군가에게 욕하는 줄 알았습니다..

화학플랜트나 발전플랜트 토목구조물을 주로 설계하는 현직 기술사입니다. 2분야 기술사가 있어서 나름 듀얼보드로 활동중입니다.

전기시설인데 바닥에 깐다면 방수가 불가능할겁니다. 벽면에 깐다면 다른 접근이겠지만.. 가능할 수도 있죠. 다만 전압이 문제인데.. 400~800 볼트를 그렇게 깔게 설계한다는데.. 전기 설계하는 친구한테 물어보긴 해야겠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 같네요.
한 10여년 전에 플랜트쪽에서 유행했던 건 전기홀더 방식 플러그가 있긴 합니다. 벽면을 모두 전기 사용가능하게 만드는게 있는데 이게 가격이 좀 하긴하죠. 모듈화되고 모듈 나가면 해당 부분만 전기가 죽고 나머지 벽은 그대로 전기가 살아있죠. 설치해놓은 후에도 사용자가 임의로 플러그를 설치할 수도 있고 한 1분이면 즉석으로 플러그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경제성이죠. 전기차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도입가능할 것 같긴하네요.
요즘 국내 실정으로는 불가능할 겁니다. 분양가 심의할 때 반영 못 받고 다 깎일 항목이면 안넣을꺼에요.

년에 3만이상 탈거 아니면 전기차는 사는게 아니지.

이게 많이타면 많이탈수록 전기차 효율이 극대화 되는데 차를 많이 타면 많이탈수록 전기차의 좆같음을 더욱 느낄수가 있으니 아이러니 ㅋㅋㅋㅋ

중고로 전기차를 사신다면 아이오닉 신형모델 출시 소식으로 인해
구형모델들은 현재 경매장 기준 1000만 정도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물이 많이 쏟아져서 일만인들도 잡을수 있을정도 구요
주의 하셔야 할점은 중고로는 감가 씨게 맞는다는것과 그래도 안팔린다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시기상조라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아닌거같아요.

전기차 오너로써 살수있는 시기를 생각해보면 집밥외에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이 초급속충전.. 현대에서 진행하는 5분에 180km인가? 갈수있을만큼 충전되면 살만하다 생각됨

충전소가 적은것보다 충전시간이 너무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