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CM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포르테면 mdps 방식으로 모터로 스티어링이 보조되는 방식이고
싼타페cm 이시면 파워오일이 들어가는 유압식이실테니.
기본적으로 핸들 차이가 많이나죠..

평지에서 가솔린과 디젤은 가속력의 차이가 좀 느껴지실거고
디젤은 토크가 높아서 오르막은 포르테보다 잘치고 갈겁니다,
포르테보다 싼타페가 무거우니 핸들도 무겁게 느껴질 수 있죠
싼타페CM은 모터 유압식이라 정비 시기를 놓치면 더 무거워집니다

저는 07년식 투싼 2.0에서 싼타페CM 2.2로 잠시 옮겨 탓었는데 투싼의 유압식 핸들에 비해서(!) 상당히 가벼웠고,

서스펜션은 상당히 물렁, 초기 가속력이 엄청 느렸었습니다.

물론 출발을 하고나면 조용하고 부드럽게 속도계가 올라가지만, 정차해서 출발할때는 엉덩이가 무거운 차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깊게 밟으셔야 될겁니다

타다 보면 적응될거에요

디젤차는 가솔린 na처럼 밟으면 안나갑니다.

나온지 10년넘은 차를.... 그정도 세월이면 어떻게 관리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살살 밟아 나가다 보면 답답하다가 조금 더 밟는순간 갑자기 튀나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게 좀 미묘하지요.
근데 아무리 끝까지 밟아도 안나가면 EGR밸브 고착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MDPS를 더 좋아하시나보네요
전 유압식 핸들이 더 좋던데

경유차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속도 떨어짐. 가솔린은 발을 떼도. 속도가 적게 떨어지지만요. 하지만 경유차가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은 좋아요. 차를 잘못 길들여서. 그럴수도 있고요. 경유차는 한번씩 고속운전으로 차량을 길들여야합니다. 시내주행만 오래하다가 고속도로 가면 최고 속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유차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