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 45분에 고색동 빵집에서 자전거로 물피도주 당했습니다.
45분에 자전거 타고 남녀가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자전거를 세우니 주차요원이 제 차량 옆으로 이동 시키더군요.
곧이어 46분에 쿵 소리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시선 집중.
그리고 저희가 55분에 나왔는데 제 차 옆에서 자전거 두대가 떠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치에 타려는데 못 보던 흠집과 상처가......
그래서 블랙 박스를 보니 자전거 탄 남녀가 그랬더군요.
얼굴도 너무 잘 나오고.....
특히, 저희가 차로 오는 걸 보고 남자가 계속 돌아보면서 아파트쪽으로 둘이 사라지는 것까지 찍혔어요.
일단, 업체에서는 남자가 계속 제 차를 만지는 모습이랑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제 차량을 살피는 게 찍혀있답니다.
신용카드 내역이 있어서 월요일에 찾을 수 있다는데 일단, 경찰에 접수는 했고 조사반이랑 영상 다 확인 했습니다.
도주할때 힐끔 거리는 걸 보니 더 화가나고 제 차량 앞으로 물피후 낄낄거리면서 빵을 사서 지나가는 모습에 아주 화가 납니다.
휠하우스 위/아래와 휠도 2군데를 가격했더군요.
여자가 제 차옆으로 사라지고 바로 쿵!!!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남자는 가벼운 싸이클.
진짜 자수했으면 렌트는 안했을건데 어차피 업체 CCTV도 다 찍혔고, 블박에도 다 나왔고 못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 다행이지만, 제대로 관광 좀 시켜주려고요.
렌트도 하고 다 하렵니다.
아주 기분 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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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빵집 도움을 받은 경찰이 가해자를 찾았고, 가해자가 죄송하다 몰랐다. ㅋㅋㅋㅋ
힐끔거리고 간건 놓고 간 물건이 없는지 보려고 했다.
참나....
어찌되었건 무슨 재주를 부린건지 삼성화재 보험으로 접수번호가 나와서 오늘 입고하고 렌트카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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