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오버해서 쓸까하는데

램 오버랑 듀얼 채널 사이의 연관관계가 있던가요?

내장그래픽 쓰시는게 아니면 16기가 하나 추천합니다.

그리고 램은 오버해도 성능체감 안난다고 하네요.

램 오버시 갯수가 많을수록 오버가 잘 안됩니다.
같은 공정의 제품이라도 수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램 1개 보다는 2개를 추천 드립니다.
2개 채널을 쓸 수 있는데 1개 채널을 써서
병목현상을 유발하는 건 멍청한 짓이죠.

그리고 램 오버 확실히 체감이 다릅니다.

CPU오버보다 오히려 램 오버가 간단한 작업이나
웹서핑 할 때등 일반적인 작업에서 체감이 빠릿빠릿해집니다.

듀얼로 대역폭 확대시킨다고 체감효과 거의 없습니다.
듀얼채널 성능차이 없다는것은 이미 10년전에 끝난얘기지요. 내장그래픽을 제외하고.

제가 말하는 의미는 그런 겁니다.
정해진 사양에서 어떻게 하면 극한의 성능을 뽑아 낼 수 있느냐...

오버클러킹을 하면서 뽑아낼 수 있는 한계 값을 조절하는 이들에게는
기본으로 쓰라고 하는 걸 오히려 별차이 없다고 안쓰는 걸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우리가 메모리 살 때 클럭이 높은 게 많이 비쌈니다.
조금이라도 더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컴퓨터를 제대로 튜닝을 하게되면 CMOS 옵션을 만지는 자잘한 것부터
CPU,RAM 오버클러킹 소프트웨어적으로 램드라이브, 드라이버 수동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는 자잘하지만 이런 것이 쌓이면 그것은 커지게 됩니다.

http://blog.naver.com/postpws/220941662282
이미지는 위 링크에서 가져온 겁니다.

'램 1개만 샀다가 나중에 랩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이렇게 1개만 뽑고 사용하다 DDR2에서 DDR3로 DDR4로 바뀌어
램 업그레이드가 아닌 결국 시스템을 바꾸게 되는 사례를 봐 왔습니다.

만약 램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램을 팔고 사면 그만
같은 값에 낼 수 있는 성능을 포기하는 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