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테라짜리 보조하드 파티션 나눠서 쓰면 속도가 더 빠른가요?

속도 차이는 있겠지만
그 차이를 인식하기는 힘들듯 싶고요.
나누는 이유가
자료 저장이나 다른 이용의 효율성 때문이 아니고 속도 때문이라면
그냥 사용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오오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차이 없으면 나누지 말고 그냥 사용해야겠네요

하드의 속도는 물리적인 속도로 인해 발생하죠. 억세스시간이나, 인터페이스의 종류, 버퍼의 용량, 디스크의 회전속도 등 물리적인것에 기인합니다. 파티션은 논리적인 문제로 속도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2테라정도면 그냥 쓰시는게 용량적인 면에서 좋겠군요.

아!! 감사합니다
파티션 나눌 고민을 괜히 했나봐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측정은 안 해봤지만 차이 없을 거에요. 차이나도 0.0000001초 정도???
용량은 크게 쓰는게 편리합니다.
오히려 "저장소 공간" 기능을 써서 하드 2개를 3테라 하나로 묶어 쓰는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파티션 분할을 하면 하드 속도가 빨라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ㅡㅜ
많이 배워갑니다

보통 하드의 속도 측정을 해보면 이렇게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지죠.

그런데 하드의 일정 부분만 따로 측정을 해보면, 속도도 올라가고 액세스 타임등이 확 줄어드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일명 앞자르기라고 종종 쓰이는것인데요. 하드의 앞부분(플래터의 바깥부분)이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서 운영체제나 좀 더 빠른 접근이 필요한 용도로 쓰려고 앞부분을 파티션 잡아서 쓰는 경우가 있고요.

보통 20 퍼 구간 정도까지 많이 사용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하드마다 다 같은 성능이 아니라서 속도도 다 같지를 않고, 운영체제용에 적합한 하드가 있고, 데이터 저장용에 적합한 하드도 있고 다 달라서요.

일단 기본 속도측정부터 해보세요.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컨디션은 어떤지도 확인해 보시고 별로다 싶으면 그냥 통으로 써도

우와 세세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따뜻한 온정이 느껴진다 싶을 정도로 신경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림의 그래프가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ㅡㅜ;;
덧붙여주신 말씀에서 대충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통으로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ㅡㅜ

뭐. 요즘은 SSD가 많이 대중화되어있어서 운영체제 및 특별히 빠른 작업용도라면 SSD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또 사용하시는 하드가 단순 저장용이라면 그냥 통으로 쓰셔도 됩니다.

사제 조각모음 옵션 중엔 일부러 엑세스 많이 하는 데이터를 저런 플래터 바깥부분에 배치하게끔 배열하는 옵션도 있었죠. 요새는 SSD 보급화로 HDD조각모음 안하고 걍 저장용으로 두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 필요성도 줄어들고 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