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동생들도 자주 놀러오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세컨컴을 만들어 봤습니다. 본체를 작게 하고 싶었고 가지고 있던 부품을 이용했기 때문에 좀 언밸런스 합니다~
며칠전 cpu 교체후 남은 8700k를 사용했고 보드는 z390m 박격포인데 오버클럭을 하기엔 적절한 보드는 아닙니다. 메인컴에서 5.2로 사용했을만큼 수율이 괜찮은 편인데 적당하게 타협해서 써야할듯 합니다. 글카는 가지고 있던 1060 6기가를 달았습니다.
8x2 시금치램을 가리기 위해 가지고 있던 rgb방열판을 사용했고 저렴한 2열짭수를 구매해봤는데 성능은 그냥 그렇습니다. 팬 자체는 괜찮은게 들어있더군요. 추가로 같은 팬을 3개 구매해서 미스틱라이트로 연동해봤습니다. 소음은 좀있는편입니다. 파워는 가지고 있던 fsp 700w 파워인데 모듈러 파워는 아닙니다.
고무발이 옆면에도 있어서 케이스는 눕히거나 세워서 쓸수 있습니다. 전면부 포트와 스위치의 위치를 옮길수 있는점은 좋으나 얇기도 하고 그외에는 문제점들이 꽤 보였네요. 특히 스탠드오프가 메인보드 고정나사와 같이 돌땐 짜증이 나더군요. 어쨌든 완성된컴은 크기도 아담하고 여러용도로 만족하며 잘사용중입니다.
추가로 아래는 메인컴 + LED커버입니다. 우측 하드케이지를 가리려고 스타크래프트로 넣어 봤습니다. 아크릴재질입니다~ 파워직결 몰렉스 4핀 사용이고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밝기나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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