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매관련 선택장애입니다.

데스크탑을 부피 때문에 사지 않으니까 어차피 호구로 가성비 떨어지는 걸 사야해요.
그나마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가격이 전반적인 품질 따라가다 보니 눈탱이 맞을 일은 덜하죠.

모니터 크기 상관 없으면 위에 있는 노트북 가도 괜찮겠네요. 토렌트 다운도 받는다고 하니 자가로 부품 업그레이드 할 거 아니면 SSD 용량 큰 레노버나 한성 사고요. 저번 빅스마일 데이 때 acer에서 40만원대로 노트북 풀었었는데 그게 딱 이었을 듯 한데 아쉽네요

다만 쌀 수록 as는 처참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as 처참해지는 경향이. 아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가격이 쌀 수록 확장성 디자인(그냥 다 보드에 붙여 버리더군요)과 품질 검수에 드는 비용을 날리고 as 비용 또한 절감해버리기 때문에(as용 재고 보유량을 줄인다던가) 같은 회사에서도 제품 가격대에 따라 as 차별 문제가 존재하는 거 같더군요. 레노버가 특히 심해서 악명이 높고요.

그래도 메인보드 AS 기간이 국내에서 2019년 4월 이후 구매시 2년 이상으로 통일되서 저가형 노트북을 사도 2년 안 되서 폐기하는 상황은 없어졌죠. ㅎ

4개중에 고르라면
무거운 게임 안하신다면 아수스...
게임안하면 256이면 충분하고. 아수스만 외장 글픽이 이네요.
(mx150도 1050 다운그래이드판이지만 내장글픽보단 성능이좋고)

게임을 안할거라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구매전에 검색해서 분해사진 같은거 볼 수 있으면 참고해서 구매하세요
메모리 업그레이드 여유 슬롯이 있는지, SSD/HDD 교체는 쉬운지 등 말이죠 :)

제가 생각할땐 가벼울수록 노트북 내부에 있어야 할 쿨러 갯수가 적거나,
CPU / VGA 등에 히트파이프를 대고 직접 쿨링이 되어야 되는데
히트파이프 & 방열판이 빠지고 쿨러 1개로 내부 쿨링을 하는 등

무게를 줄여야 하니까 있어야 할 부품이 줄어서 냉각이 좀 더 안좋아집니다.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들이 무거운거에용

무게 줄이기 위해서 부품들을 빼버리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 노트북을 구매할 때 비슷했거든요.

학교에 가져갈꺼라 휴대용으로 가벼운 모델 + AC 어댑터도 선정리 편하고 가벼운것 +
디자인 이쁜것 위주로 봤었는데,

당시엔 사무용으로만 쓸거라 2코어 i3 정도에 40만원대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용하다 보니 HD 해상도이기도 하고 저사양 게임은 돌아가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노트북을 좀 더 활용하고 싶었어요) 롤이나 히오스를 깔았는데 최소사양으로도
프레임이 거의 나오질 않아 불가능한 수준이었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뜯었을 땐 메모리는 보드와 일체형인 온보드타입이었고(4GB...)
(메모리 슬롯 자체가 없음), CPU / GPU는 코어 노출형으로 히트파이프&방열판도 전혀 없구요.

그냥 하판 중심부에 40~50mm 되어 보이는 작디 작은 쿨러 1개가
약간의 공기의 흐름을 내어 쿨링하는게 전부였습니다.

업그레이드도 안돼 쿨링도 약해..
시간이 흐르다보니 인터넷 브라우저도 용량을 많이 먹고
지금은 그냥 간간히 아버지 문서작업, 음악들을 때 정도로만 사용할뿐이네요.


그래서 노트북을 구매한다는 분이 계시면 제 기준에 가장 먼저 확인해보라고 언급해드리는게,
모델명 검색해서 분해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면 부품 확장이 가능한지가 1순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