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추출 한답시고 까보니 듣던데로 WD Blue 6TB였습니다.
이슈가 되던 3.3v 연결시 인식불가 문제도 안 생기고 파워에서 나오는 사타전원에
꼽으니 그냥 잘 됩니다.(취소입니다. 4핀 전원변환 케이블 써야 제대로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전까지 쓰다가 하드 상태가 메롱(일부 섹터 읽기지연 & 윈도우 반쯤 다운)이라서
백업 완료 후 버릴려던 4TB 구하드를 외장 하드케이스에 구겨넣고
파티션 합쳐서 하이레벨포멧을 해봤습니다.
그런후에 HDD Tune PRO 돌려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다 해보니
이전에는 특정 섹터 곳곳을 읽을때마다 지연이 무지막지하게 걸리고
딸깍..하는 헤드 팅기는 소리가 났었는데 이제는 지연도 없고 소리도 전혀 안 들려요.
이게 뭥미? 부활한건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포멧에 다시 되살려 질수가 있는거지 싶네요.
뭐 이왕 샀으니 기존 4TB+6TB 총 10TB 쓰면 좋긴 하겠는데... 얼떨떨해집니다. ㅋ
데이터가 비어 있는 상태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일단 계속 써보긴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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