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용팔이에 대한 기억 그리고 전자상가 상인에 대한 기억

독백 형식의 글로 다자로 끝냅니다.

2000대 초반 컴터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친구와 용산에 직접가서 용팔이와 얼굴을 맞대고 이거 이렇게 조립하시면 되요. 라고 해서 그대로

그당시 모니터 제외 100만원 약간 안되는 가격으로 컴을 샀다.

직접 현금 지급기에서 바로 뽑아 현금을 줬다..

매우 기뻣다.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 혼자서 샀다는거에 기뻣다..

몇일후 아는 컴공과 형이 왔다. 컴보더니 어디서 중고 주워 왔냐.. 다 중고인데 무슨 새로 샀다고 하냐..

그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아 재수없다. 짱난다. 하고 그냥 넘길수밖에 없었다. 그당시는 그랬다.

1990년대 후반 아는 친구는 이태원에 옷을사러갔다가( 그당시 이태원에 영턱스 클럽 반짝이 옷이나,
HOT, 젝키 같은 아주 힙합스런 옷들을 구할수 있었음)
한 호객행위 형한테 잡혀 여자 비키니를 사오는 얘도 있었다..

그당시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바꼈지만..

그래도 아직 용팔이는 소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양아치짓이 많은거 같다.

그 이후 난 용팔이를 저주 하기 시작했다 아니 용산에 위쪽에 전자 제품 파는곳들도 있다. 그사람들까지 싫어했다..

2014년인가 5년경 용산근처라 밥통이 당장 필요해서 전자제품 파는 작은곳에 갔다.

한번 당해서인지 모든 제품을 인터넷 확인하고 가격확인 아주 꼼꼼히하고 물론 인터넷가보다는

오프라인이 조금 비싸건 아니깐 그건 가만하고,,

용산 전자제품 가게에 갔다. 봤던 밥통이 있었다..

이거 얼마에요. 분명 인터넷가 2만 5천정도 오프라인 비싸야 3만 오천이나 4만 하겠지 하고 갔다.

8만원이라 한다..

비싸다 하고 나오려는 순가 6만원가지 줄게요..

그래도 비싸다 하고 나오려는 순간 정말 아무한테도 안주는데 남는거 없이 판다고 5만원에 준다고 했다..

옛날 기억이 있어서 인가 용팔이 뿐만 아니라 상인 자체를 거의 안믿는다 믿어서도 안되고,

그럼 저기 테크노 마트 가서 똑같은 더 싸면 어쩌실래요.?(옛날 기억이 나서 화가나더군)

물건 살때 원래 그렇게 사세요? 라고 말한다..

참나 물건 모델명에 가격까지 다 알고 온사람한테 거의 3배 뻥튀기 시켜서 그걸 깍아주는 척 하며

장사한 사람이 누군데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짜증 나서 상대 안하고 나왔다..

테크노 마트 갔다. 2만 8천원이다..

샀다. 급해서 3천원 더주고 오프라인에서 사긴했지만

*추가로 기억을 좀 되짚어 보면 2000년에서 2002년 경으로 기억이 되고요..

컴을 산곳은 2층인가 3층이었고요. 현금지금기 1층에 있어고 현금지급기 까지 에스칼레이터 타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1층에는 몇개의 가게만 있고 기둥하고 텅빈 공간이었습니다.

오래되서 이기억이 전부고요..

그당시 아무래도 너무 어린나이라 1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써본적이 없기에 굉장히 말설였는데..

용팔이가 짜증내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나고요.. 그당시 용팔이는 젊었던걸로 기억되네요. 30대정도

아마 어린 나이에 현금으로 구매한다고 하니 용팔이 입장에서는 아주 제대로 잡겠다하고 기뻐했겠죠..

그 다음은 2014~15년경 겨울 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고요..

그 용산 큰 4거리 있잖아요. 한쪽은 핸드폰 파는데 그 위는 카메라 같은거 팔고 1층엔 공구 같은거 팔고

반대쪽은 컴터 있고, 길건너는 가전제품들 파는곳 있고, 거기 사거리에서 가전제품 파는곳에 앞쪽에 위치한 집인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상인은 나이가 많은 분이 셨고요. 한 50대 넘은 걸로 기억,..

저때 이후로 용산은 안가서 지금은 바꼈는지 그대로 인지는 모르겟네요.

1도 안보테고 1도 안뺀 딱 사실 그대로 입니다.

자나 깨나 용팔이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