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임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저냥 지포스 660으로 한참을 버티다가
그래도 최신겜 하나 정도는 돌려봐야 되지 않나 싶어 하나 질렀습니다.
그냥 사진만 봤을 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포스 660은 귀여울 정도..
여름부터 5700 XT 랑 2070s 랑 많이 갈등하다가 사실 2070s 굳히고 11월 할인시즌 기다리다가 보니
어째 내년에 우리 황회장님이 슈퍼유저들을 통수칠것 같다는 싸한 생각이 들어 AMD에 힘 좀 실어 주고 싶어서 급 5700 으로 구매했습니다.
지난 여름 CPU도 3600으로 바꿔서 VGA까지 AMD로 깔맞춤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LED 번쩍거리는거 싫어해서 내부는 심심합니다.
요새 지지대들 많이 쓰는데 처음엔 뭐 그런게 필요한가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울어 지는것 같더군요
라면 살때 준 나무젓가락으로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제 그래픽카드는 소중하니까요
아래는 그냥 한번 돌려 본 벤치 입니다. 달리 손댄거 없고 다 기본설정입니다.
아, 메모리는 원래 립조스 3200을 쓰고 있어서 메모리만 오버클럭입니다.
Ryzen 3600 / 16G / B350 / 5700 XT
어제 한번 더 재 보니 이것보다 150점 정도 떨어졌던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자꾸 이야기 나오는 드라이버 안정성 관련해선 사실 저도 머리 아픈거 싫어해서 2070s쪽 생각했던 건데요
일단 제가 쓰는동안엔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환경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제가 돌려본 게임은 GTA5, 툼레이더, 위쳐3, 포르자호라이즌4 였는데 모두 별다른 문제는 없네요.
1440p 모두 최고설정으로 해도 60프레임에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래는 포르자 호라이즌4
나머지는 귀찮아서 생략... 이상입니다.
워낙 기존에 상대가 안되는 녀석을 쓰다가 바꾸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예전에 사서 묵혀만 놨던 게임들 하나씩 돌려보고 MS 게임패스도 구독했습니다...만
오늘도 게임은 안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네요... 이러려고 산게 아닌데...어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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